[장로 한용환 기독교지도자협의회] 19-05-09 19:22
다윗(주전 1040년 출생)과 솔로몬(주전 990년 출생) 시대 이전의 고대음악은 발굴된 벽화 등의 자료를 통해 악기들이나 음악의 형태 등을 유추할 수 있으나, 소수의 악기와 그림뿐이어서 그 시대의 음악은 구약성경의 기록에
[장로 한용환 기독교지도자협의회] 19-04-17 19:26
부활절을 앞두고, 프랑스의 19세기 작곡가이며 오르간 연주자인 세자르 프랑크(César Franck 1822~1890)의 Panis Angelicus라는 곡을 통해 ‘생명의 양식’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 세자르 프랑크는 두 형
[한용환 장로] 19-03-30 08:29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창조의 맨 마지막 날인 여섯째 날에 만드셨다(창세기 1:26 ~27). 인간이 창조되어 눈을 떴을 때 그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첫째 날부터 다섯째 날까지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을 볼 수 있었
[한용환 장로] 19-03-08 05:00
오십 년도 더 지난 이야기다. 기계공학과에 진학하여 딱딱한 공학만 공부하다가는 나 자신의 감정이 메마르게 될 것 같아 고등학교 때의 음악 선생님을 찾아뵙고 부탁하여 바이올린을 2년 정도 배웠다. 그 후 교인 수가 소규모
[김진아] 16-05-18 21:30
싸움에는 언제나 명분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각 진영에는 현저한 입장 차가 생기기 마련이다. 전쟁의 역사는 늘 그러해왔다. 전쟁을 일으키는 쪽도, 막는 쪽도 ‘그럴 수밖에 없는’ 당위가 있었다. 혁명이나 항쟁 역시 마찬가
[김진아] 16-04-24 20:02
나의 지난날들은, 인생의 ‘절댓값’을 찾기 위한 처절한 여정이었다. 그 절댓값을 찾는 일이 결코 녹록지 않았기 때문이며 과정상에서 입은 내상이 심각했던 탓이다. 아마도 나는 (왜인지) 그토록 되기를 거부하고, 또 멋이
[김진아] 16-03-30 21:47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는 영화다. 조정래 감독은 ‘태워지는 처녀들’이라는 한 위안부 할머니의 그림에서 영화의 모티프를 얻었다. 그러나 투자자를 찾기란 쉽지 않았고 결국 7만 5천여 명의 시민
[김진아] 16-03-09 21:15
가슴속에 비밀 하나 간직하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개인적인 비밀-프라이버시와는 개념을 달리한다-은 대체로 타인을 의식하여 만들어지는데 이는 수치심과 나르시시즘에 의해 비롯된다.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믿음을 지
[김진아] 16-02-21 21:10
미나토 가나에의 글을 읽으면 언제나 ‘베인다’는 느낌이 들곤 한다. 혹여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면 그 시기가 지난 후에 읽기를 추천한다. 미나토 가나에는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고백>의 원저자로, 일
[김진아] 16-01-29 20:54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나는 ‘의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다. 스스로가 독립적인 사람이라 생각해서였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기 외의 타인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의존하며 살아간다. 그것을 알아채지 못할
[김진아] 16-01-12 20:01
‘엄마’(김혜수)는 차이나타운을 지배하는 조직의 수장이다. 대부업과 장기밀매로 그 바닥에 악명이 자자하다. 그녀가 가장 총애하는 ‘일영’(김고은)은, 태어나자마자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진다. 그래서 일영이 이름이
[김진아] 15-12-13 19:12
‘이 집에선 이곳의 종교를 따르고 너희 집에선 너희의 종교를 따르라’는 말씀을 시아버님께서 하셨다. 불교도나 천주교인들은 타종교에 대한 포용을 보이는 것이 성숙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불자들이 찬송가를 부르고, 천주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한국교회 통사 여섯 번째 책으로 『새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연구소 설립 40주년을 기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