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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공유 작성일 : 19-08-06 19:20  글자크기 크게글자크기 작게 기사 출력하기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제9회 기독교학교 교사 컨퍼런스
AI가 다가올 미래 사회의 중심이 돼 다음세대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대로 교육하고 진로를 만들어 주는 것이 기독교 학교의 역할…변화 속에 기독교대안학교에 큰 기회가 있을 것

지난 7월 소프트 뱅크 그룹 손정의 대표이사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남 자리에서 “AI는 인류 역사상 최대 수준의 혁명을 불러올 것”이고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공지능’이라며, 교육, 정책, 투자, 예산 등을 이 분야에 전폭적인 육성을 할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AI는 향후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상상을 초월한 현상들이 다가올 것으로 다수의 학자들은 전망하고 있고, 이미 전자제품, 자동차 등의 TV 광고를 보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으로 급격한 다각적인 사회변화에 우리 기독인들이 준비해야 할 대안들을 마련하고자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와 전국 13개 기독교대안학교가 모여 강릉 예닮글로벌학교에서 ‘미래사회, 기독교학교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 발제를 한 김창환 박사(한국교육개발원)는 행사에 앞서 “스카이캐슬은 20년 안에 무너질 것 같고, 우리가 알파고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는데, 2차, 3차 충격 즉 변곡점이 필요하며, 그 충격이 공공기관 채용부터 바뀌고 있다. 공공기관이 블라인드 채용하면서 대기업도 점점 공채 채용이 아닌 역량별로 인재를 뽑겠다고 한다. 학교가 인증기관의 역할이 약해지고 있다. 만약 학교가 없어지게 된다면 대학부터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사회 교사의 역할은 기존 교사 기능 중 지식전달은 인공지능이 할 것이고, 우리는 주로 학습 안내자, 학습전략 전문가, 컨설턴트, 진로심리상담가 및 교육적 기능, 돌보는 기능, 가이드, 컨설턴트 기능으로 갈 것이며, 이미 유럽연합에서 이렇게 전망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향후 학교의 리더가 되었을 때 학교 디자인은 “수요자 맞춤형 교육(on-demand education)을 핵심으로 한다. 지금도 수요자 맞춤형인 공유경제, 플랫폼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데 교육도 학생 개별적인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인터넷 플랫폼도 개별적이어서 자기가 직접 만든 것,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들, 가치를 강조하는 세대이며 학생 개별 맞춤형으로 가르치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기도 하다. 산업화로 인해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할 수밖에 없었던 교육을 다시 처음으로,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대로 최적의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만들어주는 것이며 부모들이 아이들한테 목표만 있어서 아이는 보이지 않고 가야 할 길, 그 길만 보는 것이다. 그러나 그 길과 목표를 내려놓으면 우리 아이가 보이게 된다. 자녀교육은 거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컨퍼런스에서 김 박사는 다가올 다음세대 교육 분야에서 주목되는 것은 ‘인공지능’이라고 했다. 김 박사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교육의 현장에서 교사의 역할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단순 지식을 가르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대로 교육하고 진로를 만들어 주는 것이 기독교학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글의 알파고(AlphaGo)와 IBM의 왓슨(Watson for Oncology)과 같은 인공지능은 인간을 뛰어넘었다고 하며, 구글 인공지능은 사람들의 죽음을 95% 정도를 예측하고, 싱가포르에서 개발한 AI 의사 ‘바이오 마인드’는 10억 페이지에 달하는 의학 자료를 1초 정도에 분석하며, 일본에서 인공지능은 1일 만에 법전 내용과 판례를 익혀 사법시험 1차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기석 목사(청파교회)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은 기독교대안학교들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고 있다”면서 2018년 12월 고등학생들에게 희망 진로 조사를 해보았더니 의사와 변호사가 10위 아래로 내려갔고, 공학자가 위로 올라갔다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역사상 이런 변화가 없었는데 조금씩 물이 터지다보면 댐이 확 터지는 것처럼 조금씩 깨트려지고 있습니다. 이 변화 속에 기독교대안학교에게 더 큰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교사의 역할을 4가지로 나누어 ▲하나님이 창조하신 존재의 신비와 놀라움을 일깨워주는 것 ▲우리가 사랑의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 ▲시간 속의 거룩함을 일깨우는 것 ▲하나님과 함께 기뻐할 줄 아는 축제의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김 목사는 궁극적인 교육의 목적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되도록 도와주는 데 있다고 하면서 거룩한 삶은 내가 하나님을 닮은 형상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이 살아갈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며 살아가는 삶이라고 말했다,  이 콘퍼런스 참석자들은 강의 후 소그룹 나눔 시간을 통해 느린 학습자(경계성 아이들)지도 방법, 진로진학, 학생맞춤형교육, 기독교 세계관 이해 등 방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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