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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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21 21:17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


다음 세대에 신앙 유산을 전하자는 주제로 열려
장로교 미래포럼 통해 교회의 공교회성 회복과 장로교 일치운동에 대해 논의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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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가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동준 목사) 주관으로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꽃동산교회에서 열렸다.
‘한국장로교의 날’은 한국교회의 부흥과 한국장로교회의 연합을 위해 매년 이어오던 대회로 올 해는 한국교회의 부흥과 한국장로교회의 연합 도모에 더해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대안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는 장로교회에 대해 “진정한 본질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예수 그리스도의 왕 되심”이라고 강조하며 장로교의 본질을 상기시키고 이어 “교회의 진정한 왕권과 머리 되심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다는 것을 온전히 믿고 다음 세대를 세워야 한국교회는 다시 회복될 수 있다”며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은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우리 복음의 현장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성찬식으로 예배를 마친 후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식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 대표회장 김동준 목사는 “장로교회가 한국교회의 70%를 차지한다”며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장로교회가 하나 되어 장로교 정체성을 회복하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다시 한번 이 땅을 예수의 피로 물들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예장백석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가 ‘한국장로교 실천강령’을 낭독하고, ‘평등에 관한 법률’ 제정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 발표,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비전 선언 순서도 가졌다.
‘한국장로교 실천강령’에는 “성령의 가르침에 충실한 장로교의 본질에 따라 살 것,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삶을 통한 증인의 사명을 다할 것, 이웃 사랑을 성실하게 실천함으로써 교회에게 주신 시대적 사명을 다할 것, 먼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먼저 정직한 삶을 살 것,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예수님의 겸손과 온유를 실천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3일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 장로교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총신대 서창원 교수와 예장통합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가 발제자로 나서 각각 한국교회의 공교회성 회복, 한국장로교 일치운동의 역상하 비전 등을 주제로 발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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