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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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5 20:56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피부 및 점막병소가 특징인 바이러스감염


1. 단순포진

 단순포진의 증상은 한 개 내지 수 개의 수포가 입술 주위 또는 음부 쪽에 발생한다. 재발이 잘 되며 수포의 주위에 홍훈(紅暈)이 있다. 환부에는 경도의 소양감과 작열감이 있다. 서로 유합하는 경향이 있으며 수일이 경과하면 건조된다. 위장 장애나 열병이 있을 때 발생한다.

식이요법
1. 산성 또는 자극성 있는 음식은 피한다.
2. 증상이 심할 때는 우유 제품과 육류ㆍ초콜릿ㆍ땅콩ㆍ씨앗류ㆍ아몬드 등 견과류를 피해야 한다.
3. 야채ㆍ어류ㆍ닭ㆍ콩류 등은 도움이 된다.
4. 술과 가공식품ㆍ콜라류ㆍ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금한다.
5. 증상이 심할 때는 감귤류의 과일이나 주스의 섭취를 금해야 한다.

생활요법
1. 가려움증이나 통증 있는 곳에 냉습포를 한다.
2. 소금물에 목욕하는 것이 좋다.
3. 면제품을 입는다.
4. 외음부나 성기의 병변은 미지근한 물에 좌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방요법
- 바이러스 질환은 한방약을 병용하면 의외로 효과가 좋다.
- 오령산(세포의 삼투압 조절하여 수포생성 억제), 십미패독산(면역기능 증강)

영양보조요법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는 프로폴리스 제제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유산균 제제를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빠르다. 평소에 비타민제(비타민 B, C 제제, 아연 함유 종합비타민)를 복용하면 예방이 된다. 그 외에 비타민C,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아연, 리신 등의 영양소를 복용하면 좋다.

2. 대상포진

대상포진의 증상은 흉부의 늑간신경이나 안면신경, 3차 신경이 지나가는 곳을 따라 신경통 증상이 나타나면서 발열ㆍ오한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다가 며칠이 지난 후 그곳에 수포성 발진이 생긴다. 발진은 신경을 따라 띠처럼 줄을 이루며 처음에는 홍반이었다가 작은 수포가 되었다가 그 후에 농포가 되고 가피가 생긴 후 치유된다. 보통 2~3주 진행되다가 자연 치유되는데 고령자에게 감염되면 신경통 같은 증상이 수개월 계속되는 수도 있다.

식이요법
1. 알팔파와 고들빼기가 해독작용을 하여 회복을 촉진시킨다.
2. 고추에 함유된 캅사이신 성분이 통증을 완화하고 치유를 촉진하므로 고추나 고춧가루를 이용한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
3. 영양 효모제품을 반드시 섭취하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 전곡류(도정하지 않은 쌀과 잡곡류), 마늘을 많이 섭취하면 좋다.
4.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는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어서 치료에 도움이 된다.

생활요법
1.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기능이 저하되므로 되도록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2. 흡연을 금한다.
3. 환부를 하루 15분 동안 일광욕시키는 것이 좋다.
4. 물집이 생긴 부위를 부드럽게 씻는 것은 좋으나, 문지르면 안 된다.
5. 올리브유나 땅콩유, 아몬드기름 등에 유칼립스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서 환부에 바르면 이들 오일이 강력한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므로 상당히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방요법
- 모든 바이러스 질환에 한방약을 병용하면 치료가 빨리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이 병은 한방약을 병용하면 아주 빠른 치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 십미패독산(항염작용), 오령산(소염작용)

영양보조요법
천연항생제인 프로폴리스 제제와 항산화제, 감마오리자놀과 비타민 B12, 비타민 B6, 엽산이 함유된 제품을 복용하면 치료 효과를 훨씬 단축시킬 수 있다.

글쓴이 프로필
글쓴이 : 김희철 박사 (한의학박사, 파동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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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