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문화

 
작성일 : 16-11-19 20:39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CBS 첫 영화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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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가 처음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순종’이 17일 개봉된다.
이 영화는 선교사 아버지의 삶을 이어받아 우간다의 작은 마을에서 아이들을 보살피는 ‘김은혜 선교사’와 남편 ‘한성국 선교사’, 레바논의 난민촌에서 살아가는 ‘김영화 선교사’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선교사들은 내전의 한복판에 놓인 우간다와 레바논에서 전쟁의 공포에 떨고 있는 난민들의 상처받은 영혼을 사랑으로 보듬는다.
부모가 반군으로부터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했던 아이들은 트라우마로 심한 발작을 일으킨다. 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김은혜 선교사의 이야기. 
중동 테러단체의 온갖 만행을 견디다 못해 레바논으로 탈출한 알리는 세상과의 문을 닫고 헤어진 엄마를 그리워하며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김영화 선교사를 만나고 변화되기 시작한다. 
제작진들은 1년 6개월 동안 이들을 따라다니며 담았는데, 단순히 나열하기보다 선교사 가족들의 애환과 갈등, 사랑을 담담하게 그려내 10일 열린 시사회 때 큰 호평을 받았다.
포항 CBS 권대희 본부장은 “기독교인이라면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며 영화 순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순종은 17일 전국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며, 포항은 포항 CGV에서, 경주는 경주제일교회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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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특별 뮤지컬 <더북(The Book)>
다큐멘터리 <제자 옥한흠 2­-제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