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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4 20:07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 창단 60주년 기념 음악회


거리 캐럴 공연과 소외 이웃을 위한 음악회 등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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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이 지난 11월 29일(목)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창단 60주년 기념 음악회 ‘주 하나님 크시도다’를 개최했다.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은 숭실대 재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리와 봉사의 설립이념과 음악을 통한 선교를 목적으로 1958년 4월 10일 창단됐다.
구한말 내한 선교사들이 평양 숭실학교를 중심으로 음악교육을 진행하면서, 숭실학교는 국내 최초의 서양 음악가인 김인식 선생과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 근대음악의 선구자 박태준 선생 등 걸출한 음악가들을 배출해냈다
합창단은 숭실대 채플 뿐만 아니라 전국 순회 예배 및 해외 순회 연주회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5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60주년 기념음악회는 장세완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았고 한용란 교수가 오르간을 연주했다. 지휘에는 김을성, 피아노 연주는 이혜원이 참여하였다.
웨스트민스터 합창단과 웨스트민스터 OB합창단의 연합 합창은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냈다.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은 음악전공자 없이 일반 학생들로만 구성된 합창단이지만, 전문 음악인의 지도와 합숙 훈련 등을 통해 프로합창단 못지않은 소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선교와 봉사를 위해 창단된 합창단인 만큼 교내 채플에서 성가대로 섬길 뿐만 아니라 호주와 일본 등지에서 순회연주회를 진행하며 복음전파에도 힘쓰고 있다. 다가오는 연말에는 거리 캐럴 공연과 소외 이웃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편집팀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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