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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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0 19:07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4월 16일 부활절 연합예배, 교단 중심의 연합예배 예정




부활절을 앞두고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여 일 년에 한 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연합과 일치를 도모하는 의미를 지닌 연합예배가 올해는 교단 연합기구가 아닌 교단 중심의 연합예배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7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표대회장 이성희 목사, 준비위원장 김창수 목사)’는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에 대해 발표했다. 준비위는 이번 연합예배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합동·대신·고신,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60여 개 교단이 연합예배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생명의 부활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세월호참사 3주기인 4월 16일 오후 4시 명성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설교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맡았다. 그 외 진행은 총무단들이 정할 예정이다.
올해 부활절이 세월호참사 3주기와 같은 날인 것에 대해 준비위 관계자는 “이번 연합예배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고, 다시는 이런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하는 메시지를 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교회는 1947년 4월 서울 남산 야외공원에서 처음으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60년대에는 보수와 진보 교계가 따로 예배를 드리다 73년부터 95년까지 공동으로 진행했다. 90년대 중반부터는 부활절 연합예배위원회라는 상시조직이 예배를 준비해 왔다. 2011년부터 다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로 나눠져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지난해 교단 중심의 연합예배를 복원했다.
개신교 교단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부활절예배준비위와 별개로 기구 차원의 부활절 예배를 계획 중이다. 아직 예배시간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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