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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5 22:33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밀알학교, 개교 20주년 맞아 기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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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특수학교인 밀알학교(교장 최병우)가 지난 1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 그레이스홀에서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개교 당시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10학급으로 시작한 밀알학교는 현재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정까지 확대되어 총 32학급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57명의 교사와 70여명의 직원 및 보조원이 206명의 장애학생을 맡고 있다.
밀알학교 20주년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장애인 시설에 대한 극심한 님비현상을 극복한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1996년 밀알학교 건축 당시, 집값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 주민들은 공사장 입구를 봉쇄하고 현장사무소를 점거하는 등 특수학교가 들어서는 것을 거세게 반대했다. 그러나 20여년이 지난 지금, 밀알학교는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며 주민들과 함께 공존하고 있다.
이 날 기념식은 졸업생과 학부모 4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근속직원 및 우수직원 표창과 함께 20년 간 자원봉사를 해 온 김영희, 이계옥씨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 한편, 이 날 기념식과 함께 개교 20주년의 연혁집과 연구집이 함께 발간됐다. 또한 밀알학교 외벽에는 그간의 역사가 담긴 사진전이 개최됐다.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은 “밀알학교는 장애아를 둔 부모들의 눈물과 희망, 그리고 수많은 기부자들의 정성으로 지어진 장애아들의 배움터”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밀알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알학교는 지역사회 주민과 화합을 이끌어낸 특수학교의 선례가 되고 있

밀알복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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