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학술

 
작성일 : 15-08-23 12:21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하나님의 창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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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땅을 지으셨다는
 이사야의 증거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이사야 45장 18절)
 다른 행성들과 같이 사람이 살지 못하는 혹독한 환경으로 지으신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락하게 이 세상을 지으셨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이 미세조정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의 결과인 것이다. 자연주의자들은 절대로 하나님의 이 놀라운 말씀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먼 우주의 어느 곳엔가 저절로 생겨난 생명체가 있을 것이며 그 곳에 지적인 생명체가 살고 있다면 지구인과 소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이러한 외계 생명체를 찾는 시도는 반(反)성경적이다. 왜냐하면 생명의 기원을 하나님으로 보지 않고 우연과 확률로 보기 때문이다. 생명이 하나님과 관계없이 얼마든지 저절로 생겨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신은 하나님이 아니요 확률이다.
오늘날 천문학에서는 지구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행성을 찾는 것이 유행이다. 항성의 주위를 돌고 있으면서 딱딱한 지각이 있으면 일단 생명체가 살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는다. 우리 은하계 안에서만, 태양계와 같이 행성계를 가지고 있으며 문명이 존재할 수 있는 별을 약 백만 개 이상으로 계산한다. SETI 프로그램(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에서는 외계 지적 생명체가 지구로 전파를 보내고 있다는 전제 아래, 우주로부터 오는 전파를 수신하고 분석함으로써 외계 지적 생명체를 찾아내려고 하고 있다. 또 얼마 전에는 스티븐 호킹이라는 영국과학자가 외계인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하여 화제가 된 적도 있다. 분위기로만 보면 옆집에 외계인이 사는 듯하다. 그리고 1960년대에 프랭크 트레이크 박사는 트레이크 방정식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우리 은하계 안에 문명의 수를 계산하는 방정식이다. 그 방정식은 [그림 1-13]와 같다. 그러나 이 방정식이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은 fl, fi, fc, L이 모두 0이다. 영화나 소설 같은 곳에서는 외계인들의 방문이나 외계인과의 전쟁이 일반화된 소재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항성 곁을 돌고 있는 행성을 찾는 정도이거나 외계의 별에서 발생하는 잡음에 신경 쓰고 있는 정도이다. 조금이라도 특이한 잡음에 놀라워하는 정도이다. 외계인의 어떠한 신호나 증거도 발견된 적이 없다. 저절로 생겨난 지성 있는 외계인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길을 끝까지 쫓아가고 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분명히 이사야의 외침을 들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셨으며 아무 생명체도 살 수 없이 헛되이 창조한 것이 아니고 사람으로 하여금 살아갈 수 있게 지으셨다고 이사야는 외치고 있다. 생명은 하나님께서 친히 창조하신 것이며 결코 저절로 만들어질 수 없다. 그리고 우리를 지으신 바로 그 하나님은 땅도 지으시고 그 땅을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드셨다고 성경은 계시하고 있다.
사람은 하나님으로 인하여
존재한다는 바울의 증거
위대한 과학자나 위대한 사상가는 어떠한 사람인가? 자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있으니 자신의 뒤를 따르라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모르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사람이 진정한 사상가요 위대한 과학자인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뉴턴이나 아인슈타인은 위대한 과학자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업적도 대단하지만 진리의 벽 앞에서 느끼는 감정까지도 위대하다. 하늘의 법칙과 땅의 법칙을 통일하여 만유의 존재하는 모든 힘을 하나로 설명한 뉴턴은 겸손하게도 자신을 ‘진리의 큰 바다 앞에서 조개껍질로 장난치는 어린 아이와 같다’고 자신을 낮추었다. 이와는 반대로 스티븐 호킹이나 다윈, 허튼 그리고 리처드 도킨스와 같은 사람들은 많은 대중들을 잘못 인도하고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과학자들이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한다면 잠시는 무사할지 모르나 필경 불에 넘어지거나 물에 빠지고 만다. 위대한 피조세계와 놀라운 자연을 보았을 때 그 존재원리에 대하여 모르면 솔직하게 모른다고 이야기하여야 할 것이다. 이들은 자신도 그 원리와 과정을 모르면서 과감하게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인양 많은 사람들을 잘못 인도하고 있다. 지금의 세상이 형성되는 데 있어서, 호킹은 신이 필요없다고 말하고 있다. 세상은 저절로 생겨났다고 과감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가 세상이 저절로 생겨났다는 논리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을까? 객관적인 논리체계를 갖추고 이야기하는 것일까? 블랙홀은 많이 연구해서 잘 알고 있을지 모르나 그 외 분야에서는 무지하다. 무에서부터 사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과정에서 그가 증거를 다 가지고 있을까? 단언하건대 불가능하다. 호킹이 우연히 분자들이 모여서 생명체의 유기물을 형성하는 과정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을까? 이것은 아직 인류 중 아무도 알아내지 못한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들은 과감하게 인간이 분자에서 만들어졌다고 용감하게 주장하는가! 어느 과학자의 일생을 살펴보자. 보통 과학자라고 하면 평생을 살면서 자신이 연구하고 싶은 것을 한 가지 정한다. 그래서 그것을 주제로 평생 동안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연구한다. 한 가지에 대해서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나 과학의 궁극적인 질문에는 접근조차 하지도 못하고 평생을 마친다. 오늘날의 현대과학자들의 대부분은 코끼리의 다리만 만지다 추측만 하고서는 자신의 연구를 마쳐야 하는 셈이다. 창세기를 보라. 과학자들이 평생을 찾아서 궁금해 하는 것을 적나라하게 모두 밝혀놓고 있다. 하늘의 비밀을 모두 쏟아 부어 놓았다. 처음부터 진리의 모든 것을 선포하고 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의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고 선포하고 있다. 이 명제 앞에서 무엇이 더 궁금하겠는가! 하나님을 믿는 자! 이미 최고의 과학자이다. 학문적 과정이나 박사 학위가 없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다면 이 세상의 믿지 않는 어떠한 과학자보다 더 많은 진실과 진리를 알고 있는 것이다. 공자와 뉴턴 그리고 아인슈타인 같은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은 것을 깨달았지만 겸손하게도 자신이 모르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궁극의 진리를 찾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러나 호킹이나 허턴 그리고 도킨스와 같은 사람들은 학자적 양심을 버린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나 진리를 아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오직 자신의 어린 양들만이 목자의 소리를 듣고 진리 가운데 모이도록 하신 것이다. 진리를 갈망하는 욕구는 시대나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바울이 살고 있던 시대의 그리스 사람들 역시 이러한 의문과 종교성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사도행전 17장 23~25절, 27~28절)
바울은 만유를 하나님께서 지으셨으며 오늘도 우리와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아니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힘입어 살기도 하고, 움직이기도 하며, 존재하기도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렇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세상을 만드시고 오늘도 존재하게 하시며 핵 속의 작은 입자를 서로 상호작용하게 하셔서 우리의 몸이 형성되어 있게도 하시고 신경세포와 운동신경을 자극시키셔서 기동하게도 하시며 심장을 자극하여 우리의 심장을 뛰게도 하신다. 과학자들이 그렇게 알고 싶어 하던 존재의 근원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가 존재하도록 지금 이 순간도 나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에 내가 존재하는 것이다.

글쓴이 프로필
글쓴이 : 곽경도 박사 ((재)성경신학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이학박사)
이메일 : exp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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