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신학

 
작성일 : 16-12-28 21:50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갔어요

여호수아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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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모세를 통해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시고 홍해바다를 가르고 바닥을 마르게 하신 후 건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만 믿고 경외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셔서 광야생활을 하게 하셨어요.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먹을 것이 없는 광야에서 만나도 하늘에서 내려 먹이셨죠.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백성에게 “이집트에서 나올 때 20세 이상 되었던 사람은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간다”고 말씀하셨어요.
그 말씀대로 20세 이상 된 사람은 다 죽고 광야에서 나고 자란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을 다시 교육 시키셨어요. 그리고 지도자 모세도 죽게 한 다음 뒤를 이어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로 싯딤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어요.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함께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에게 주겠다고 한 그 땅으로 가거라.” 
“강하고 담대하여라.” 
“모세가 네게 명령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말씀에서 떠나지 마라. 그리하면 네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백성들에게 명령했어요. 
“하나님께서 주신 가나안 땅에 들어갈 것이니 너희는 양식을 준비하라.” 
요단 동편 땅을 얻은 두 지파 반에게도 말했어요. 
“너희 모든 용사는 무장하고 형제들보다 앞서 건너가라. 너희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차지하면 너희가 얻은 땅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했어요.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순종하겠습니다.” 
여호수아는 요단을 건너기 전 서편 땅을 알아보기 위해 정탐꾼을 보냈어요.  정탐꾼들은 여리고에 있는 기생 라합의 집으로 들어갔어요.
여리고 왕은 그 사실을 알고 라합의 집에 사람을 보냈어요. 
“네 집에 들어간 사람들을 끌어내어라. 그들은 이 땅을 정탐하러 왔다.” 
라합은 두 사람을 숨겨 놓고 말했어요. 
“그 사람들이 오기는 했는데 어디서 왔는지 몰랐습니다. 성문을 닫을 때 나갔는데 빨리 가시면 따라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라합은 정탐꾼들이 있는 지붕 위로 올라가서 말했어요. 
“저는 여호와께서 이 땅을 여러분에게 주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이 두렵습니다. 이 땅 사람들도 이집트에서 나와 홍해를 마르게 하신 일과 요단 동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을 멸망시킨 일을 들었습니다. 여호와 당신들의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당신들을 숨겨 주었으니 당신들도 저와 가족과 가족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시겠다고 여호와께 굳게 약속하고 징표를 주세요.” 
정탐꾼들이 말했어요.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 우리를 내려준 창문에 붉은 줄을 매어 두고 가족들 모두 모여 있으세요. 이 집에 있는 사람들은 살 것입니다.” 
두 정탐꾼은 라합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여호수아에게 돌아와 말했어요. 
“분명히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넘겨주셨고, 그 땅 모든 사람도 우리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요단강까지 왔어요. 그리고 삼 일 후에 백성에게 명령했어요. 
“언약궤를 멘 제사장이 먼저 걷기 시작하면 너희도 걸어라.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물을 밟으면 흐르던 물이 끊기고 쌓여 물 벽을 이룰 것이다. 또한 각 지파마다 한 명씩 열두 명을 뽑아라.” 
백성은 여호수아의 명령에 잘 따랐어요. 여호수아의 말대로 많은 물이 흐르던 요단물이 끊겨 백성은 마른 요단강을 건너게 되었어요. 여호수아는 각 지파에서 뽑은 12명에게 요단강에서 돌 한 개씩을 메고 나오게 한 다음 길갈이라는 곳에 돌들을 세우게 했어요. 
그리고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너희 자손이 이 돌들은 무슨 뜻이에요? 라고 물을 때 요단과 홍해를 마르게 하시고 건너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라고 알려 주어라. 그래서 너희 자손이 항상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여라.”고 하였어요.

글쓴이 프로필
글쓴이 : (<성경신학 유아유치부 교재연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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