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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07 19:42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미국 오이코스대학교(Oikos University), 성경신학학술원 유치


미주 대학 내 ‘성경신학(The Bible Theology)’ 정규 학위과정 신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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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목) 성경신학학술원(책임연구원, 박홍기 박사)은 미국 오이코스대학교(총장, 김종인 박사)의 성경신학학술원 유치를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오이코스대학교 아시아담당 책임을 맡고 있는 박흥식 박사를 초청하여 ‘학술 교유협력 양해 각서’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환영식을 거행했다.
1부 경건회와 2부 환영식 순서로 진행한 이날 환영식에서 서울 성경신학학술원 책임연구원인 박홍기 박사는 “여호와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로 박용기 원로께서 최초로 주창하신 성경신학(The Bible Theology)이 성경을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증한 진리의 체계임”을 우선 강조했다. 아울러 성경권위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영광 가운데 보존하고 전파”할 수 있다고 하면서, 박흥식 박사의 오이코스대학 내 성경신학학술원 유치에 보여준 관심과 노력에 대해 우리 시대 위기에 처한 성경권위를 함께 지키고 또한 전수하는 데 구체적인 공동 연구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큰 환영과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기독대학 오이코스대학교가 북미와 나아가 남미에도 성경권위를 확증하여 생명의 말씀을 전파하는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어 한국 교포뿐 아니라 미주에 이민 와 살고 있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도 성경신학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을 바르게 깨닫는 귀한 역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이코스대학교(Oikos University)는 미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오크포트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개혁파 신학과 신앙을 지향하며 2004년에 설립한 대학으로 미연방정부 고등교육국이 인정하는 학위인증기관 TRACS로부터 정규대학으로 승인받은 기독대학이다. 특히 이 대학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유학생들이 많아 그들을 통한 아시아 지역 성경진리 전파 사역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올해 초부터 오이코스대학교 박흥식 박사와 서울 성경신학학술원은 두 기관의 학술 교류 협력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했으며, 학술원 유치 제안에 대해 성경신학학술원은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며 두 기관의 학술교류 협력 사업이 성사되었다. 박흥식 박사는 답사를 통해 이미 30여 년 전에 성경신학(The Bible Theology)을 접한 사실을 떠올리면서 성경신학을 본인이 소속한 대학의 정규 과정(학사-석사-박사 과정)으로 유치하면서 이 시대 성경권위를 지키고 전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게 된 사실이 매우 기쁘다는 소회를 밝혔다.
성경신학학술원 원로인 박용기 목사는 이러한 오이코스대학교의 성경신학학술원 유치에 대해 “하나님이 준비해 놓지 않은 일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학술 교류가 미주를 중심으로 성경권위를 든든히 지켜나갈 수 있기를 소망했다. 그리고 특히 강조한 것은 서울 성경신학학술원은 성경신학 전파를 ‘허락’하는 기관일 수는 없다는 점이었다. 성경진리 안에서는 상하관계로 명령하고 복종하거나 허락해주고 허락을 받는 관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주의 몸 된 교회의 성경진리 전파 사역에는 오직 각자 받은 은사를 중심으로 ‘형제와 동역자’ 관계가 전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이코스대학교 성경신학학술원과 서울 성경신학학술원 그리고 광주 (산수서광교회) 성경신학학술원이 모두 오직 절대진리 성경만 바라보면서 공동연구하는 형제관계의 기관이 되길 소원했다. 나아가 이러한 성경신학학술원이 국내의 여러 지역뿐 아니라 국외에도 많이 설립되길 함께 기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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