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평화선교협 출범

신태진목사 총재취임, 최정남목사 명예박사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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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평화선교협의회(이사장 조신일 목사)는 지난 21일 빛교회(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복지법인 설립허가 감사예배 및 부이사장 최정남 목사에 대한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최정남 목사는 올해로 30년째 목회하고 있으며, 지금의 빛교회는 23년전 개척했다.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각 나라마다 교회를 세우며 가는 곳마다 목회자 영성훈련을 통해 목회자들에게 많은 변화를 주곤 했는데 이 점이 높게 평가받아 미국 킹 데이비드대학으로부터 학위를 받게 된 것이다.
“여성이 변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가 아름다워지며, 한국교회에 희망이 있다”고 강조하는 최목사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차밍스클을 열어 통역설교법, 스피치교육, 발성법, 메이크업, 상황별 패션코디네이션, 생활매너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또한 ‘드레스 뱅크’를 세워 옷 바자회를 열고 이 곳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을 몽골 지도자 양성을 위해 사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
최목사가 학위를 받은 킹 데이비드대학교는 1990년 신학의 도시인 필라델비아의 중심지 아담스에 세워진 학교로 펜실베니아 주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한편 미국에 본부를 둔채 4년전 설립된 세계문화선교회는 이날 평화선교협회 법인과 통합을 이뤘으며, 신태진 목사가 초대 총재에 추대됐다.
평화선교협회는 이날 총재 취임식을 계기로 사회복지법인사업, 교육사업, 문화사업, 의료선교사업 등 4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킹데이비드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도자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