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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4 10:50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팔레스타인 사람들, 예수를 자기민족이라고 주장




베들레헴의 예수탄생교회를 ‘팔레스타인’에 속한 위협받는 세계유산으로 등록하려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의 시도가 성공하자 이스라엘이 분노하고 있다. PA가 유엔 교육과학 문화기구(UNESCO)에 ‘긴급’ 요청을 하자, 베냐민 네탄야후 총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평화를 향하여 나아가기 보다는 오히려 더 멀리 몰아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유네스코는 13대 6으로 팔레스타인의 요청을 승인했다. 작년에 유네스코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의 제기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을 주권 국가로 공식 인정해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기독교 유적지들이 이제는 공식적으로 ‘팔레스타인’의 일부로 분류될 수 있다는 생각 또한 기독교인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예수탄생 교회의 공식 관리자들인 아르메니안, 그리스 동방정교, 로마 가톨릭교회는 PA 주권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이 교회 업무에 관한 자신들의 권한에 피해를 줄까 우려해 처음에는 팔레스타인의 요청에 반대했었다. 하지만유네스코 투표가 있던 주에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방문한 이후 교회 책임자들은 갑자기 침묵을 지켰다.

수년동안 파레스타인 사람들은 예수를 자기 민족이라고 주장해온 반면, 그의 유대인 정체성과 이스라엘과의 혈연관계는 부정하고 있다. 고 야세르 아라파트는 과거 예수를 “최초의 팔레스타인 샤이드(순교자”라고 묘사했으며, 성탄절에는 베들레헴에 대한 국제적 조명을 이용해 예수를 팔레스타인의 영웅으로 선언했다. 그의 계승자들은 이러한 선례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예수 탄생교회에 대한 유네스코의 선언은 예수탄생교회와 다른 유적지들이 이스라엘의 위협 아래 있다는 팔레스타인측 주장의 정당성을 효과적으로 입증해 주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2002년 제2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 봉기) 동안 이스라엘 군대에 의해 교회가 포위되었던 것을 지적한다. 하지만 사실은 총격과 폭탕 공격으로 극단적 폭력을 감행하고, 기독교에서 가장 거룩한 장소 중 한 곳을 피난처로 삼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범들을 뿌리 뽑기 위해서 이스라엘 군대가 베들레헴에 진입했던 것이다.

무장범들은 39일동안 이 곳에 머물면서, 기독교 성직자들을 인질로 잡고, 교회를 마구 휩쓸었다. 하지만 그것은 10년전 일이며, 이제 시대가 변했다. 폭력이 진정된 덕분에 최근에는 매년 약 200만명이 예수탄생교회를 방문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러한 사실을 통해 세계 유산이 위험에 처했다는 팔레스타인의 주장이 거짓말임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상황은 국제 무대에서 이스라엘을 비 적법화 하기 위한 팔레스타인측의 노력의 결과이다. 이스라엘에 대한 중상을 일삼는 자들에게 유대인들은 아무 상관도 없는 땅을 침략한 이방인인 것이다. 이스라엘투데이=By Ryan Jones

이스라엘투데이=By Ryan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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