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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와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 기부금 전달식 가져
2017년부터 꾸준히 취약계층에 전기료 지원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지부장 박흥재)는 ㈜쿠루와 이랜드그룹으로부터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200kW에 해당하는 전기료(약 1천만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에 1년 치 전기료로 지원될 예정이다.
에너지 수요관리회사인 ㈜쿠루는 2017년 밀알복지재단과 사회공헌 협력을 맺고,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전기료로 기부하고 있다. ㈜쿠루로부터 에너지 수요관리 서비스를 받는 이랜드 그룹도 매년 동참해 에너지를 절약한 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밀알복지재단 박흥재 경기지부장은 “코로나19의 확진자 급증으로 복지관 등 시설마저 휴관되며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은 물론 생계지원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쿠루와 이랜드그룹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쿠루 김태영 대표는 “전기료 기부가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쿠루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필요한 곳에 에너지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쿠루와 이랜드그룹이 전기료를 기부한 밀알복지재단은 코로나19로 생존의 위협에 놓인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영양제, 홍삼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식품,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은 '힘내요 키트’를 제작해 지원한다. 밀알복지재단은 가장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의 취약계층 1,000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이후 전국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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