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경 애플리케이션 ‘사랑말씀’

히브리어나 헬라어를 전공하지 않고는 일반 성도들은 성경의 원어에 접근할 수 없었는데, ㈜사랑말씀에서 3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히브리어, 헬라어 성경 앱을 개발한 김종철 대표는 성경을 잘 몰라 이단에 빠졌던 경험이 앱을 개발한 계기가 되었다며, 누구나 쉽게 성경 원문을 읽고, 한글 성경을 히브리어와 헬라어의 뜻을 이해하며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성경을 읽더라도 뜻을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히브리어, 헬라어 성경 앱은 그 안에 있는 원어 본문 뜻으로 해석되어 있기 때문에 단어에 어근까지 들어가 보면 그 내용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대부분의 이단들은 한글 성경을 자기들 나름대로 해석하고 성경 여러 곳에 있는 말씀을 짜깁기도 하며 비유 풀이로 왜곡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단을 대처하기 위하여 앱을 이용해 성경 원문을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초점을 두었다고 했다.
사랑말씀 앱은 스마트폰 구글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되며,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성경에 관심이 있는 성도들도 저렴하게 이 앱에서 히브리어, 헬라어 성경을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4개의 발명 특허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랑말씀 앱은 향후에도 음성 인식 정보검색 시스템을 접목해 시각 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