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권 여호와의 언약 (구약)_52
여호와 계시 (구약∼신약)
제1권 여호와의 언약 (구약)
제1편 섭리를 통한 언약 (창〜에)
제1장 여호와의 언약섭리 (창 1:〜36:)
제2절 선민의 열조와 언약 (창 12:〜36:)
창세기 12〜36장은 여호와께서 선민(選民)의 열조와 언약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내용이다. 그 내용 가운데, 12〜20장은 아브람과 언약하신 내용이고, 21〜26장은 이삭이 언약을 계승하는 내용이고, 27〜36장은 야곱이 언약을 계승하는 내용이다.
1. 아브람과 언약 (창 12:〜20:)
2) 자손에 대한 언약 (창 15:〜16:)
창세기 15〜16장은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자손에 대해 언약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내용이다. 그 내용 가운데, 15장은 자손의 번성을 언약하신 내용이고, 16장은 하갈이 아들을 출산하는 내용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손에 대해 언약하신 섭리를 계시하셨다. 곧 자손의 번성을 언약하신 후에 하갈이 아들을 출산케 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것이다. 이러한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작정하신 영원한 뜻에 따라 언약하신 말씀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일찍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첫 아담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1:28)는 언약을 계시하셨다. 이를 근거로 아브람에게 자손에 대해 언약하신 섭리를 계시하셨다. 이는 마지막 아담 메시아에 의해 성취하실 하나님 나라 백성의 언약에 대한 섭리의 예표로서의 모형과 그림자이다(계 7:9).
(1) 자손의 번성을 언약함 (창 15:)
창세기 15장은 여호와께서 자손의 번성을 언약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내용이다. 그 내용 가운데, 1〜5절은 이상 중 무자한 아브람에게 상속자를 줄 것을 언약하신 내용이고, 6〜11절은 땅언약에 대한 증거를 위해 아브람이 제물을 마련케 하신 내용이고, 12〜21절은 땅언약 성취 과정과 제물 열납 후 땅의 범위를 알려주신 내용이다.
여호와께서는 자손의 번성을 언약하신 섭리를 계시하셨다. 곧 이상 중 무자한 아브람에게 상속자를 줄 것을 언약하시며, 땅언약에 대한 증거를 위해 아브람이 제물을 마련케 하시고, 땅언약 성취 과정과 제물 열납 후 땅의 범위를 알려주신 섭리를 계시하신 것이다. 이러한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작정하신 영원한 뜻에 따라 언약하신 말씀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일찍이 여호와께서 첫 아담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1:28)고 언약하신 섭리를 계시하셨다. 이를 근거로 아브람에게 모형적인 자손의 번성의 언약에 대한 섭리를 계시하신 것이다. 이는 첫 아담이 타락을 했음에도 마지막 아담 메시아에 의해 택한 백성이 번성할 언약에 대한 예표로서의 모형과 그림자이다(사도행전).
15: 6〜11 땅언약에 대한 증거를 위해 아브람이 제물을 마련함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 8 그가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으로 업을 삼을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수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 기 새끼를 취할지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취하여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본문은 여호와께서 땅언약에 대한 증거를 위해 아브람이 제물을 마련케 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내용이다.
6〜8절은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며 스스로의 신분을 밝히시는 섭리를 계시하신 것이다. 아브람이 많은 자손을 주실 것에 대한 언약의 말씀을 듣고 믿은 그 믿음을 여호와께서 의로 여기셨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스스로의 신분을 아브람에게 소개하여 주셨다. 곧 가나안 땅 을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아브람을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 라는 사실을 소개해 주신 것이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믿음을 더욱 확고하게 해 주시려고 스스로가 언약을 성취해 주실 ‘여호와’라는 사실을 밝혀주셨다. 그러자 아브람은 가나안 땅이 자기의 업이 될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하고 여호와께 여쭈었다. 아브람에게는 아직 후사가 될 자식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살고 있는 땅도 완전한 자기의 소유가 된 것도 아니다. 그뿐만 아니라, 도리어 대적들에게 침략을 당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아브람은 여호와의 언약에 대한 확증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 믿음은 확실한 증거를 보거나 경험해야 견고해지기 때문이다.
9〜11절은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질문을 들으시고 확증을 보여주실 준비를 하게 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것이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확실한 믿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그에게 제물을 준비하도록 명하셨다. 아브람은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여러 제물을 취해 그 중간을 쪼개어 마주 놓았다. 그러나 제물 가운데 새는 작은 제물이라 쪼개지 않은 듯하다. 이로 인해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리므로 아브람이 쫓은 것이다. 이에 대해 과도한 곡해를 해서 아브람이 여호와의 진노를 받아 이방에 객이 되었다고 하는 자들이 있으나 과도한 추측에 불과하다.
<다음 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