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신학총서』에서 『교회개혁론』으로
기독교지도자협의회(www.tbtlogos.com. 이하 기지협)는 10월 2~3일 양일간 ‘제4회 기지협’과 ‘제4회 기지협 포럼’을 개최하였다. 2013년 1월에 창립한 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올해 중요한 의의를 띠며 제4회를 마쳤다. 동시에 개최한 ‘제4회 기지협 포럼’은 국내외 지도자들에게 주요한 주제를 제시했다. 이번 총회와 포럼의 핵심은 ‘교회개혁론’이었다. 이를 너무 고무적이게 한 일은 『성경신학총서(The Bible Theology Series)』의 저자가 발간한 『교회개혁론』이 포럼의 주제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경신학총서』와 『교회개혁론』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2014년 성경신학총서는 총 20권으로 완간되었다. 서론인 『의미분석 성경개론』, 본론인 『성경강론(1~18권)』 그리고 결론인 『성경신학개론』이다. 서론을 통해 확증한 바로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은 분명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이다. ‘의미분석’을 중심으로 창세기부터 기록된 모든 사건의 순서를 ‘언약성취섭리사’적 관점에서 수렴하여, 성경은 정확무오한 절대적이며 영원불변의 진리 체계임을 확증했다. 본론은 이러한 서론을 바탕으로 창세기 1장 1절부터 요한계시록 22장 21절까지 모든 구절을 의미 중심으로 해설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여호와 하나님’을 핵심 개념으로 삼아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을 확증하여 성경은 분명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기록하게 하신 특별계시의 진리임을 확증해 주었다. 이 서론과 본론을 통해 성경에 근거한 신학이 무엇이며 어떠해야 하는지를 결론인 『성경신학개론』에서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은 총서가 바로 성경신학 체계의 핵심이다.
이번 제4회 포럼에서는 총서를 기반으로 성도들의 모든 삶은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가 주인 되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확증하는 『교회개혁론:교회는 왜 어떻게 개혁되어야 하는가』는 성령께서 성경진리에 토대를 둔 ‘원초적 교회’가 어떠한지를 밝혔다.
저자는 강의를 통해 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위기로 진단하면서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보내셔서 교회 개혁을 주관해 가신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래서 ‘인간이 교회를 개혁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에 의해 ‘교회가 개혁되어지는 것’을 소상하게 밝히고 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은 교회 개혁은 선행조건을 성령께서 미리 준비하신다는 사실이다. 바로 ‘교육 개혁’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성경 진리에 의해 분명한 ‘교육 개혁의 핵심’을 깨닫게 하신다. 그 후 전통신학이 비성경적인 길을 걷게 했던 교회 헌법이나 교권주의 그리고 형식주의를 개혁되게 하신다.
이 경우 명심해야 할 사항은 체제 개혁의 원리를 망각하지 않는 것이다. 교회의 주는 그리스도이시고 보혜사는 성령 하나님이시며 교회 절대 표지는 오직 성경뿐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러한 원리에 의해 비성경적인 정치조직과 행정기구 그리고 형식주의를 극복하고 성경 진리로 돌아오게 하신다. 이렇게 볼 때 『교회개혁론』은 반드시 『성경신학총서』를 근간으로 삼고 있다. 총서 이해에 바탕을 두지 않는 교회 개혁은 맹목적이며, 교회 개혁으로 향하지 않는 총서 이해는 공허하다. 총서 이해 없이는 개혁은 오래갈 수 없으며, 개혁으로 나아가지 않는 총서 연구는 공허한 언어유희에 불과하다. 이렇게 『성경신학총서』와 『교육개혁론』은 불가분의 관계를 맺게 하시면서 보혜사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날까지 ‘말씀운동(히 4:12)’을 주관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