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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교회를 다니시겠습니까?”
평신도 교회 선택과 교회 생활 만족도에 대한 조사 연구 세미나 개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설 21세기 교회연구소와 한국교회탐구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9월 30일~10월 5일 만 20세 이상 개신교인 500명에게 실시한 평신도의 교회 선택과 교회 생활 만족도에 대한 조사 연구 세미나 “어떤 교회를 다니시겠습니까?”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교인들이 교회에 나오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집과의 거리(20.1%), 모태신앙(17.7%), 담임 목회자의 설교(17.4%) 등의 순으로 꼽았다.
교회를 옮길 의향에 대한 질문에 “계속 다니고 싶다”(55%), “떠날 생각이 다소 있다”(28%), “떠날 생각이 매우 많다”(4.8%)로 응답해서 조사 대상자 중 3분의 1이 교회를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회를 떠난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61.3%만이 “다른 교회에 나갈 것”이라고 응답했고, 22.1%는 “개신교인으로 있지만 교회에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리고 5.3%는 “다른 종교로 갈 것”이라고 응답했다. 27% 정도의 교인이 떠날 가능성이 있고, 이 중 22%(전체의 6%)가 일명 ‘가나안 성도’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가나안 현상에 대한 책임은 ‘교회의 책임’ (73.8%)이라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60대 이상은 81.4%가 ‘교회의 책임’이라고 답하였다.
적정 교인 수는 101~300명(32.6%)이 가장 높았고, 특히 100명 이하의 작은 교회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대도시 기준으로 27.2%가 나와서 한목협 조사보다 8.9%가 늘어났다.
한국교회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로는 ‘세속화·물질주의’(20.8%) ‘신천지 등 이단 문제’(17.8%) ‘목회자 자질 부족’(13.0%) 등으로 중복으로 응답했다.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 교수는 “현실상 한국교회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작은 교회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장점들을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4.4%이며, 개신교인의 지역, 성, 연령분포 비례에 따라 표본을 무작위로 추출했다.
|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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