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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30 22:11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고신대학교, 한인디아스포라의 이주와 정착에 있어 기독교의 역할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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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기독교선교·교육연구소(소장 배아론)는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이채문)과 지난 19일 고신대학교 은혜관에서 ‘한인디아스포라 이주와 정착 그리고 기독교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인디아스포라의 이주와 정착 과정에 있어 기독교의 역할을 탐색했으며, 특별히 국가 및 지역별 교회의 역할과 디아스포라에 대한 실천신학적 연구방법의 적용 가능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학술대회 주제 발표로는 이현철 교수(고신대학교)의 ‘한인디아스포라와 실천신학의 관계’, 이채문 교수(경북대학교)의 ‘재미 한인의 정착과 기독교 역할’, 최현종 교수(서울신학대학교)의 ‘구 소련 지역 한인공동체 형성과 기독교’, 배아론 교수(고신대학교)의 ‘선교학 연구방법의 현실과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국내 이주민 사역 사례 발표도 했다.
배아론 교수(고신대학교)는 “정부의 중점연구소로서 한인디아스포라 관련 최고의 연구 기관인 경북대 사회과학연구원과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한인디아스포라와 기독교 간의 관계를 심도 있게 탐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했고, 이채문 교수(경북대학교)는 “기독교에 대한 전문성과 선교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선교·교육연구소와의 학술대회는 한인디아스포라 연구의 심층성을 더해준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지난 4월 양 기관의 MOU 협약에 기초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하여 양 기관의 장점을 극대화해 나가게 될 것이며, 고신대학교 기독교선교·교육연구소는 실천신학적 연구 수행과 연구 주제를 확장하여 정부 사업 수주 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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