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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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12 21:55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2023년 제29차 콜로키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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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장경남)이 지난 8일 숭실대학교 창의관에서 제29차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28회 콜로키움에서는 평양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의 이은주 교수의 <평양을 담다> 발표가 진행됐다. 평양읍지인 윤두서의 <평양지(平壤志>(1590)와 윤유의 <평양속지(平壤續志)>(1730)를 통해 조선시대 평양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내용들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경남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원장은 “평양은 숭실대학교의 정체성과 밀접하게 관련되었을 뿐 아니라 기독교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공간으로, 다양한 학문과 학제적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콜로키움이 평양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1967년 숭실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출발한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와 1986년 기독교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고자 설립된 ‘기독교사회연구소’에 뿌리를 두고 분기별로 정기 콜로키움을 개최해 인문학과 기독교라는 주제로 서양으로부터 수용된 정신, 문화, 사상이 우리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 그리고 어떠한 방식으로 내면화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한국의 근대화와 기독교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 평양이라는 지역을 학문적 분과인 평양학으로 정의하고 숭실대학교의 정체성과 한국 기독교의 성격을 규정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편집부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숭실평화통일연구원
서울신학대학교·칼빈대학교 공동협력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