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아트코리아방송’(대표 김한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18일 프레스센터(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3회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아트코리아방송은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미술과 문화계의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는 방송을 아끼지 않은 방송사다. 이번 ‘2023 아트코리아 방송 문화예술 대상’ 시상식은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추천을 받아 올라온 후보 중 심사위원들(김종근, 홍가이, 신제남, 김충식, 권치규, 이승근)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오이코스대학교 김종인 총장(이하 김총장)은 메세나(Mecenat) 기관장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메세나는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예술가, 음악가, 학자 등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김 총장은 음악대학을 통해 국내외 많은 전문 음악가를 양성했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회화, 건축, 사진 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인들을 오이코스대학교 교수로 초빙하여 문화예술 전반의 전문인들을 발굴·배출하고 있다. 나아가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콘텐츠 즉 K-Culture를 미주와 유럽에 전파·확산하는 일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회장은 금번 시행한 제3회 문화예술대상제의 의미를 밝히면서 “이제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미술분야도 첨단매체와 결합하여 디지털화를 비롯한 미래를 지향하는 예술 분야로 탈바꿈되고 있습니다. 이때 언론과 방송을 중심으로 한 매체에서의 예술에 대한 전폭적 지지의 문화예술대상제는 한국미술과 예술이 미래를 지향하고 세계로 더욱 뻗어나갈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자 김 총장을 대신해 대리수상한 오이코스대학교 아시아스터디 센터 교무팀장 박흥식 박사의 전언(傳言)에 따르면 김 총장의 종합예술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서양 미술은 물론 동양 미술 나아가 실용 음악 분야까지 점점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하는 K-Culture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김 총장의 예술에 대한 통전적 식견과 교감한 아트코리아그룹은 지난해 9월 오이코스대학교와 MOU 체결을 하고 국내는 물론 미주 그리고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 오이코스대학교와 적극 협력하면서 다양한 예술분야의 수준 높은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이기로 뜻을 같이했다고 전한다.
이날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에는 오이코스대학교 교수 두 분이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메세나 부문 도시공간아트 유숙향 교수와 특별아트 분야 강정희 교수가 이날 김 총장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