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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대학교 제123회 성서학 심포지엄
‘아모스서의 지진과 요한복음의 부자(父子) 관계’라는 주제로 열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성서학연구원에서는 지난달 26일 세계교회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23회 성서학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성서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모스서의 지진과 요한복음의 부자(父子) 관계”라는 주제로 성서학연구원장 김철홍 교수의 인사말과 기도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의 첫 번째 발제는 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조교수 이상원 박사(튀빙엔 대학교 구약학 Ph.D)가 “아모스서에서의 지진의 의미에 대한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 박사는 예레미아스의 연구를 바탕으로 “지진”이라는 모티프를 갖고 세 개의 본문을 분석하여 지진의 문학적 기능과 신학적 의미를 밝히고자 했다. 김진명 박사(본교 구약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연구자의 편집 비평에 관한 소회를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두 번째 발제는 평택예인교회 담임목사인 조남식 박사(장신대 신약학 Ph. D)가 “요한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연구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조 박사는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 호칭에 관해 요한복음에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드러내는 말씀을 중심으로 연구한 박사학위논문을 발표했다. 정은찬 박사(장신대 신약학 조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심포지엄 자료는 성서학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파일 내려받기 할 수 있다. 제124회 성서학연구원 심포지엄은 9월 22일에 열릴 예정이다.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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