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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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7-02 12:28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서평/김승일 목사-‘기독교강요 이해 2권’


여호와 하나님의 존재확증에 모든 내용 집약

대구동산교회 김승일 목사는 작년 '언약성취사적 성경신학의 관점에서 본 기독교강요 이해' 1권을 출간한데 이어 이번에 제2권을 출간했다. 제2권은 기독론으로 인간의 타락과 그리스도의 구속을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광야의교회 김규욱 목사가 이 책을 평가했다. <편집자 주>

작년 칼빈 탄생 500주년 행사로 인해 칼빈사상의 신학적 의의와 재조명이 학계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차제에 김승일 목사는 2년전 1권에 대한 재해석 작업에 이어 그의 역작, 언약 성취사적 성경신학의 입장에서 본 “기독교 강요 이해 2권”을 집필하였다. 이 책이 지니는 신학적 의의는 참으로 크다. 이 책은 칼빈 사상이야 말로 개신교 신학을 태동시킨 원천임을 인정하면서도 그의 사상은 성경 전체의 구조적인 해석학적 틀에 의해 총체적으로  재조명해야함을 책의 논리를 치밀하게 따라가면서 밝히고 있다. 말하자면 칼빈 신학의 의미를 매우 조밀하면서도 정직한 방식으로 가감없이 재평가하고 있다.

이 책은 아래 세가지 점에서 중요한 신학적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보인다. 첫째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인간의 자유의지에 관한 난제를 집중적으로 검토하며, 둘째, 칼빈 율법해석의 문제, 율법을 규범화하는 문제점을 언약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마지막으로 칼빈에게서 보이는 구속사적 논리의 한계를 지적하고 언약성취사적 계시논리의 우월성을 증명하고 있다.

개신교 신학자 혹은 목회자라면 누구나 칼빈에게서 배워야 하고 이제 칼빈의 올바른 신학 정신을 따라, 그를 넘어서는 치열한 학문적 작업이 나와야 한다. 이점에서 이 책은 이전의 칼빈 이해와는 차원이 다른 재해석 작업을 감행하고 있다.

구속사 신학이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통한 인간의 구원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증거 한다면, 언약성취사적 성경신학은 창조-타락-구속사건 모두가 하나님의 언약대로 성취되어 드러난 섭리의 결과로서 여호와 하나님의 실존(實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구속사 신학이 타락한 인간에서 출발하여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한 인간의 구원에 집약된다면, 언약성취사적 성경신학은 하나님의 언약과 성취의 구조체계를 통해서 언약대로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존재확증에 모든 내용이 함의되어 집약되고 있다. 일독을 충심으로 권한다.

김규욱 목사/광야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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