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마하우스 준공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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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중앙교회 복지시설인 ‘호크마하우스’가 공사 7개월만에 완공돼 지난 9월 14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영수 총회장, 정명희 직전총회장 등 총회 임원진을 비롯, 제95회 총회에 참석한 총회 총대들과 시공회사 및 성남시청 관계자, 장안중앙교회 성도들이 참석했다. 

유세광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준공식은 김수연 장로(건축위원장)의 기도, 박용기 목사(장안중앙교회, 총회 증경총회장)의 시편 84편 1~4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 변형식 장로(건축위원)의 경과보고, 하영수 총회장(화금교회)의 축사, 건축을 담당한 손광섭 회장(공영토건합자회사, 청주장로교회 장로)에 대한 감사패 증정, 문선회 장로(건축위원)의 광고, 강희권 목사(강남노회장)의 축도 등 순서로 진행됐다.

‘호크마 하우스’는 ‘지혜의 집’을 뜻하는 것으로, ‘호크마’는 히브리어로 ‘지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대지 면적 1,078평에 건물 면적 530평, 지하 1층, 지상 4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13개의 요양실과 급식, 의료, 체력단련, 취미오락실, 도서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성경신학연구소, 한국크리스천신문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본부 등이 들어서 있다.

지난 2월 16일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으며, 197일이 경과한 지난 8월 31일 공사를 끝냈다. 공사비는 20여억원이며, 연인원 1,925명이 공사에 투입됐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장안중앙교회 남․여전도회연합회원들은 현장을 관리하고, 기자재를 구매․관리하는 일을 직접 도맡았으며 연인원 410명이 식사 및 봉사인력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