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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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12 01:02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박용기목사 인도임마누엘교회 주일예배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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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목사는 지난 10월 24일 주일 오전과 오후 인도 델리임마누엘교회와 구르가온임마누엘교회에서 각각 '알고섬기는 하나님'과 ‘아시아를 향한 성령의 계획’이란 제목으로 강론했다. '기독교세계관'이란 주제로 인도를 방문한 서남아시아선교단의 공식적인 첫 예배이자 인도 방문 목적을 분명하게 밝혀준 내용이었다.
이 첫 강론에서 델리와 구르가온의 임마누엘교회 성도들은 큰 도전과 감명을 받았고, 인도복음화를 위해 선교단과 현지 교인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다음은 박용기 목사의 강론 요지이다.

제목 : ‘알고 섬기는 하나님’
본문 : 사도행전 17:22∼23

인간은 누구나 종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교라고 해서 모두 참 종교가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크게보아 두 종교로 나뉩니다. 하나는 거짓 종교로서 인간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신을 찾아가려는 종교이며, 다른 하나는 참 종교로서 신이 인간을 찾아오는 종교입니다. 후자 이것이 바로 기독교입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이 그리스 신전의 중심지였던 아덴에서 전한 복음의 내용입니다. 아덴 사람들은 ‘알지못하는 신’이라고 적어놓은 신전앞에서 종교행위를 한 것입니다. 그것을 본 바울은 참 신이신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신을 알게해주겠다고 한 것입니다.

인도 땅도 참으로 거짓 잡신들의 나라입니다. 힌두교신전의 온갖 신들은 바로 그리스 신전의 신들처럼 미혹케 하는 세상영들의 장난입니다.

오늘 본문이 가르치는 참 신은 먼저 온 우주가운데 만유를 창조하신 창조주신이십니다. 그 분은 천지의 주재자입니다. 그 분은 온 우주를 지으시고 통치하시는 분이시기에 인간이 지은 신전에 계시는 신이 아님을 바울은 강조합니다.. 또한 그분은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은 참으로 언약대로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살아계시는 분이심을 증명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성경을 통해 확증하게되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강을 누릴수가 있을 것입니다. 17년전 김목사님을 보내신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여러분들을 통치하시고 교회를 주관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성경에서 확인하시면서 먼 이역만리 이곳에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제목 : ‘아시아를 향한 성령의 계획’
      본문 : 사도행전 16:5∼10

오늘 본문이 포함된 사도행전은 모든 성경이 그러하듯이 언약대로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보여줍니다. 사도행전 1장을 보시면 세가지 약속이 나옵니다. 첫째는 성령이 오신다는 것이고, 둘째는 성령이 오시면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게하신다는 것이며, 셋째는 예수님이 반드시 다시 오신다는 약속입니다.
이 중 첫째 약속은 성취되었고 둘째 약속은 현재 진행 중 입니다. 물론 셋째 약속은 미래에 성취될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참으로 하나님의 둘째 약속이 성취되고 있는 역사적 현장이며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의 전파는 참으로 인간의 계획에 의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놀라운 일입니다.

바울은 실제 아시아 쪽으로 가고자 하였으나 하나님은 놀랍게도 그를 막으신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 반대편인 마게도냐로 부르시고 그렇게 인도해 가셨습니다. 그후 복음은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서진해왔습니다.

하나님은 이 척박한 인도 땅에 한국인인 우리를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이미 120년전에 미국과 캐나다 선교사들을 통해 한국 땅에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고 오늘 우리들을 이곳에까지 오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표면적으로 보면 직장을 따라 혹은 삶의 여건을 따라 이곳 인도까지 왔지만 그 배후에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여러분의 삶을 인도하시고 주관하여 오신 것입니다.

바울을 사로잡으신 하나님은 그의 삶을 고난 가운데로 인도하셨고 바울은 그것을 오히려 기쁨으로 간주하였습니다. 고난 중에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증하고 믿게된 바울에게는 두려움 없는 전진만이 있었습니다.

기독교 믿음은 참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것과 정비례합니다. 성경이 증거하는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확증하시면서 참 믿음의 승리가 있기를 바랍니다.

정리=박형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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