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뉴스

 
작성일 : 11-07-01 16:01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제6차 필리핀성경신학세미나 개최


“언약대로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 찬양”
banner

5 27ϡ6 31 ʸ ٱȸ ȴ 6 ʸɼм̳ ڵ Կ .

이 글은 지난 5월 27일∼6월 31일 필리핀 깔람바교회에서 열렸던 제6차 필리핀성경신학세미나 참석자들이 보내온 소감문이다. 강사는 김규욱 목사였으며, ‘신약성경의 구조’를 주제로 하루 6시간씩 3일간 영어로 강의했다. 그들이 이번 세미나에 얼마나 진지하게 임했으며, 소중히 생각하고 있는지 그들의 글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편집자 註〉

○…벨캐싸 목사(Belcaesar J. Ibanez)

지난번 세미나의 “구약성경의 구조”와 같이, 이번의 “신약성경의 구조”에 관한 세미나는 다시 한번 나같은 성경학도로 하여금 성경각권의 기자들의 의도를 이해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를 파악함에 있어서 구조적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인상깊게 가르쳐 주었다. 그 후 나는 “구조”라는 렌즈를 통해 성경을 바라보게 되었다.  나는 참으로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overarching theme)가 ‘하나님, 여호와’ 이심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그래서 성경의 모든 내용들이 하나님이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이심을 큰소리로 명확하게 증거하고 표현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번에 공부한 구조가 내가 여러 해 동안 알고 있었던 신학적 체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참으로 알고 싶고 이 때문에 흥분하고 있다. 과연 이전에 알고 있던 나의 신학적 체계들이 전면적으로 재구성될 것인가? 그래서 나는 다음 세미나에서 구조적인 이해를 따라서 보다 세부적인 성경내용들을 검토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게 된다.

나는 지난번 세미나에 대해서 언급한 포인트를 이번 “신약성경의 구조”라는 주제의 세미나에 대해서 다시 반복해서 말할 이유가 있음을 느낀다. 즉 “나는 이 세미나가 참으로 즐거웠다. 그리고 나의 정신을 자극했다.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를 가르친 강사는 그 주제에 관해 지식에 관해, 그리고 세미나 내내 그가 인도해간 방식에 관해서 찬사를 받을만 하다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구약 성경이 언약-성취의 관계로 되어 있다는 보다 명쾌한 이해는 내가 지금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금까지 나름대로 공부해온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다. 이에 대해 나는 하나님께 나의 영혼 깊은데서 감사함이 넘칠 뿐 만 아니라 이 세미나로 인해 우리 필리핀 목사들에게 말씀이 들리게 한 모든 귀한 손길들에 감사한다.  하나님께만 모든 영광이 돌아가기를!

○…엘레 목사(Elre A. Casipe)

성경을 올바르게 그리고 깊게 보려면, 기본적으로 전체 성경의 구조를 알 필요가 있다. 성경전체의 근본주제가 바로 “여호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는 것은 참으로 중요했다. 구약에 그리스도를 언약한 것이 신약에 그리스도로 성취되었다는 것이다. 김목사가 전한 명제는 너무도 간결했다. 즉 “성경을 구조적으로 알아라, 그리하면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변화할 것이다” 구약부터 신약에 이르기 까지 성경 그자체가 주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중심내용을 소개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을 핵심 메시지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 명료하게 드러났다.
 
전세계를 향한 성경신학연구소의 프로그램을 알게 되면서, 나는 나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다음은 무엇을 배우게 되지?”라고. 성경 전체의 구조공부를 끝내고 나서, 나는 감히 김 목사님에게 이 질문을 물었다. 놀랍게도 그는 말하기를 더 풍요한 것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주제가 무엇일까를 생각하면 나의 가슴이 움직이고 나의 영혼이 갈증과 배고픔, 그리고 흥분을 느끼게 된다. 우리 필리핀 목사들은 성경 전체의 구조를 배우되 폭넓은 전망을 가지면서도 세부적인 측면을 터치하는 길을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도 행운이었다. 다음 기회를 향한 기도와 소망이 우리의 기도와 제안이다.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영광과 존귀함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 우리는 하나님께 너무도 감사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놀라운 방식으로 한국인 형제들의 진실한 희생, 시간, 재능,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말씀의 보화들을 통해 이 모든 일들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김목사님에게, 성경신학연구소 멤버들에게, 그리고 모든 후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우리는 감사함을 전한다. 당신과 당신의 사랑의 수고가 영원 안에서 복되게 기억되고 보상될 것으로 생각한다. 당신은 참으로 우리들에게 놀라운 축복의 채널이었다. 하나님께만 영광이…

정리=김규욱 목사

해외리포트/안식일과 유대인의 풍습
동경사경회 및 신학토론회의 의미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