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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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6-30 17:01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광야의교회 설립19주년 기념사경회


‘진리 반석 위에 세워지는 하나님의 나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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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교회(김규욱 목사)는 교회설립 19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사경회를 7월 10일(금)부터 시작해 오는 12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진리 반석 위에 세워지는 하나님의 나라’란 주제와 '소통과 하나됨을 위하여'란 부제로 열린 이번 사경회는 첫날인 10일 광야의교회 성도와 총회산하 목회자들, 그리고 인근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강사는 김규욱 목사.

첫날 사경회에서 김목사는 "진리의 반석 위에서만 진정한 교회, 즉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된다"고 전제한 후 "교회는 세워져 있으나 아직 진지하고 깊은 '소통'에의 갈망이 있으며, 진리 안에 '하나됨'의 충만한 기쁨을 누리고자 하는 갈증이 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그것은 교회생활의 성숙과 직결되어 있으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깨달음이라는 진리의 문제와 자신에 대한 정직한 성찰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진리-생활-체제의 구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는 창세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였던 자기 백성들을 죄악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과의 소통이 이뤄진 하나님의 나라"라면서 "하나님은 아담과의 언약을 성취하시려고 죄악된 인생인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셔서 주권적으로 언약을 맺으심으로 하나님과의 소통의 길이 열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약속하셨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또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하나님과의 소통보다는 세상을 더욱 의지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목이 곧은 백성에게 시내산 언약으로 새로운 소통의 길을 여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뤄 갈 수 있는 길을 열러주셨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첫날 강의를 통해 교회 또는 가정 안에서 소통의 현주소는 무엇이며, 우리는 교회의 지체들 혹은 가족 구성원들과 소통을 통한 하나됨을 얼마나 누리고 있는지, 소통의 어려움을 느낀다면 그 이유와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보다 진지하고 성숙한 소통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누림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간구해야 하는지, 그리스도가 소통의 원천이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지, 하나님은 막힌 담을 어떻게 여시며 그 방식은 어떠한지 등 주제별로 함께 탐구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광야의교회측은 “그동안 여러 가지 사건과 일들을 겪어 오면서 교회는 참으로 인간의 지혜와 능력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작정섭리를 따라 세우시고 양육하고 보호하심을 절실하게 배우게 되었다”면서 “진리가 혼돈된 오늘의 시대에 성경이 증거하는 언약 성취의 역사를 통해 드러난 위대하신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을 밝히 드러낸 성경신학의 진리가 견고하게 지켜지고 전승되어 지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으로 사경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광야의교회 창립 19주년 행사는 사경회 뿐 아니라 전교인 수리산 등반 및 산상게임, 각 속회별 요리대회, 소통과 하나됨을 주제로 한 발표와 나눔, MBTI검사(기질검 및 성격유형 검사) 및 장미대화 등 다양한 내용과 일정으로 진행된다.

광야의교회는 해외 모임도 활발해 현재 일본 중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미국 멕시코 캐나다 리비아 필리핀 등 10개국 26개 지역에서 성도들이 인터넷을 통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각자가 속한 환경과 처지별로 말씀운동 사역과 공부에 힘쓰고 있다.

박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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