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노회 64회 정기노회 개최

제64회 강남노회(노회장 김필화 목사)가 지난 12∼13일 상남교회(경남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 1467-3)에서 개최됐다. 김필화 노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1부 개회예배는 심재명 장로(장안중앙교회)의 기도, 김필화 목사의 강론 및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성찬예식은 김규욱 목사(장안중앙교회)의 집례, 한경진 장로(산수서광교회)의 기도, 박형목(상남교회) 김태복(장안중앙교회) 장로의 배병 및 배잔 등으로 거행됐다. 3부 사무절차에서는 서기 사무보고와 각 상비부별 보고가 있었으며, 회계보고, 시찰회보고, 기관보고, 신안건토의 등 회무가 처리됐다.

이날 김필화 노회장은 골로새서 3∼4장을 본문으로 인간의 사랑과 기독교의 진리에 대해 강론하면서 “말씀운동 산하의 성도들은 머리속에 왠만한 목사 이상의 성경적 지식을 갖고 있는데 따뜻한 사랑은 부족한 것 같다”면서 “강남노회가 더 진리로 단단히 뭉치면서 여기에 사랑이 더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노회 참석자들은 각 시찰회 및 기관별 보고를 통해 대전장로교회 현 교회건물 폐쇄 및 새 예배처소 마련 문제, 전주장로교회 새교회당 건축 추진, 올 여름 개최될 제47회 말씀운동전국연합사경회 일정, 신문사 주주총회 결과 및 향후 발전방안, 총회 현황 등을 파악했으며, 향후 모든 일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합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