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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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9-04 21:16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제94회 정기총회 대전서 개최


총무무임제…총회개혁 추진
정명희 목사 총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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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정기총회가 오는 14∼15일 대둔산온천관광호텔(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611-70)에서 개최된다.
‘형제가 동거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시 133편)란 주제로 열릴 이번 총회에는 강남, 경기, 군산, 남북, 대전, 여수 노회 등 새로운 총회 구성에 뜻을 함께 한 노회들이 참석하며 개회예배와 성찬예식, 회무처리, 총회기념세미나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금까지 관행처럼 여겨져 왔던 총회임원 분담금제 폐지를 비롯, 총무에 집중됐던 권한을 임원진(서기 및 회계)에 이양하는 획기적인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헌법에 따라 정명희 부총회장이 총회장에 추대되고, 목사·장로 부총회장과 서기, 부서기, 회록서기, 부회록서기, 회계, 부회계 등 임원진이 각각 선출되고 이에앞서 총회개혁의 의지를 담은 새 규칙안도 제정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임원이 되려면 많게는 500∼1,000만원, 적게는 100∼300만원까지 분담금을 사전에 내야 했고 만약 선출이 됐더라도 임원분담금이 완납되지 않으면 임원 당선이 취소됐었는데 이번 회기부터는 임원분담금을 완전 폐지키로 했다. ‘매관매직’의 잘못된 역사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종식되는 것이다. 이에따라 총회를 사랑하고 총회를 위해 임원으로서 봉사하고 싶은 자는 누구든지 물질적 부담없이 임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밖에도 새로운 총회는 총회 사무실을 임대료를 내지 않는 곳에 두고, 총무무임제를 비롯, 유급직원 없이 총회 임원들이 각자 맡은 사무를 담당토록 하며, 여기서 적립된 상회비는 각 상비부 사역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재정이 뒷받침됨에 따라 상비부가 활성화 되고 이에따른 총회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새로운 총회장이 선출될때면 항상 습관처럼 ‘총회정체성’과 ‘상비부 활성화’를 강조해왔는데 조성된 상회비의 대부분이 총무 및 직원 인건비와 사무실 운영비로 지출되는 상황에서 상비부 활동은 유명무실 하고 이에따른 총회발전 및 정체성 확립은 사실상 기대할 수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그동안 우리 교단은 몇사람이 밀실에 모여 총회정치를 좌지우지 하고 이로인해 총회가 분열되고 또다시 합동하는 아픔이 반복됐었는데 새로운 총회에서는 소위 총회의 ‘정치꾼’이 설 땅을 잃게 될 전망이다.

또한 총회정치 및 행정문제는  서기가, 현금 입출금 및 통장관장 등 재정운영 업무는 회계가 직접 맡게 함으로써 그동안 총무의 역할에 밀려 사실상 유명무실할 수 밖에 없었던 임원들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시켰다는 점이 개정될 규칙안의 가장 큰 특징이다.

박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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