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신학포럼

동서신학포럼(East-West Theological Forum·이사장 이기복 감독)은 한국 신학의 세계화를 위해 창립되어 2년마다 컨퍼런스를 개최하면서 동·서양 신학자들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 제3차 컨퍼런스가 오는 23일부터 2박 3일간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박종천 박사)에서  ‘Being Human’을 주제로 개최되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과 독일,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 신학자들 27명의 논문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Regular Session’에서는 해외 초청 석학들이 강연한다. 한국에서는 왕대일(감신대), 차정식(한일장신대), 정재현(연세대), 장왕식(감신대), 이은선(세종대) 등이 나서며, 이외에 크리스토퍼 슈뵈벨(튀빙엔대), 로버트 러셀(유니온신학교), 알런 토랜스(앤드류대), 안셀름 민(클레어몬트대) 등 해외 강연자들도 방한해 발표하게 된다. 공모된 논문들 중 분야별로 엄선된 15편은 ‘Parallel Session’에서 따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