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교사 단기 연수, 다시 중국을 향해...

(재) 성경신학연구소에는 지난 11월 17일부터 3주에 걸쳐 00성 출신 선교사에게 단기 연수를 시행하였다. 국제목회자아카데미(원장, 조원구 목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박용기 원로연구원, 조원구 원장 그리고 박홍기 연구원이 「의미분석 성경개론」(박용기 저)을 교재로 삼아 함께 강의했으며, IBT 방송사와 몇몇 성도들의 후원을 통해 진행했다.
조금은 늦은 나이에 성경신학을 접하여 이제야 성경이 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인 줄 알아가면서 연수자는 여러 번 눈시울을 적셨다. 그리고 자신이 잘못 가르쳤던 것을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되돌아보며 앞으로 남은 여생 동안 성경신학을 열심히 연구하며 하나님의 진리를 지켜가고자 다짐했다. 또한, 자신의 두 아들이 모두 중국에서 신학교에 다닌다고 했다. 하루라  빨리 그들에게 성경신학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중국 교회도 날이 갈수록 인본주의화 되고 세속화하는 현실에서, 차세대를 고민 하는 것은 한국이나 중국이나 같은 마음일 수밖 에 없었다. 의미분석을 중심으로 성경의 논리적 통일성을 확증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이렇게 선명하게 보여주는 성경신학이 아직도 복음을 기다리는 중국의 많은 성도에게 전해 지길 간절히 기도했다.
2011년 (재) 성경신학연구소 초대이사장이었던 고(故) 김창영 장로의 후원으로 「의미분석 성 경개론」이 중국어로 완역되어 출간된 이래 ‘성경만 하나님 말씀이다’는 진리의 말씀이 성경신학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대륙으로 향하는 하나님의 역사 섭리를 목격하고 있다. 아래는 이번 연수자의 연수 소감문이다.
“장안중앙교회, 성경신학연구소에 드립니다. 원로연구원님을 비롯한 전체 강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참된 성경 진리를 위해 심혈을 쏟아 발굴해 낸 그리스도의 복음을 아낌없이 가르 치시며, 복음에 대한 열정을 쏟아주셔서 너무나 큰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한 사람을 놓고 정성을 다해 가르치시며 도와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저로서는 인생에 획기적인 전환이었고, 전에 거의 20년 동안 목회를 해 왔지만, 하나님을 막연하게 알고 믿어 왔습니다. 이번에 연구소를 통해 성경신학을 공부하면서 하나님의 진정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알았고, 성경의 정확한 바른 이해와 바르게 성경을 보는 시각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성경 안에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는 했지만 막연 한 강조였고, 이제 와서 저 자신을 보니 성경을 모르고 목회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연구소에서 박 소장님이 펴낸 ‘의미분석 성경개론’과 ‘성경강론’을 통해 성경의 너무나 큰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저 배웠으니 가서 열심히 연구하고 열심히 가르치고, 성령께서 중국의 교회를 바른 가르침으로 새롭게 만들어 가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바입 니다.
귀한 성경개론과 강론집을 기록해 주신 박 소 장님과 24시간 영상으로 온 세계 사람들에게 성경신학을 볼 수 있도록 수고하고 계신 방송사 장로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잘 먹고 잘 배우게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주 안에서 모두 그리스도의 평강 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