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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9 21:28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기독교대안학교연맹 ‘기독교대안학교 교육과정 콘서트’ 개최


기독교대안학교 설립 준비와 과정 등을 발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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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기독교대안학교가 본격적으로 설립되기 시작한지 10여 년이 지났다. 기독교대안학교들은 하나님의 교육의 본질을 찾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교육과정의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 열매를 많은 기독교대안학교의 현장들과 나누고자 기독교대안학교연맹(대표 원호상 목사)이 2016년 기독교대안학교 콘퍼런스를 지난 7~8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대안학교 교육과정 콘서트’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교사와 학부모들을 포함해서 3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들을 소개했다. 생태교육 과정을 실시하는 전남 담양 한빛고등학교, 가정과 함께 하는 꿈의학교, 과목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통전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블리스학교 등이 사례를 발표해 관심 있는 학교와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기독문화를 실천하는 교육과정 구성하기, 프로젝트 수업, 자기주도 학습, 교사의 자세, 교육평가를 어떻게 할 것인가 등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발표했다. 특히, 콘퍼런스 안에 기독교대안학교 설립전문가 과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김신아 교장(우리기독학교)이 ‘신설학교의 좌우충돌 설립 과정’, 장한섭 교장(이야기 학교)이 ‘교회가 학교를 설립하는 과정’, 정기원 교장(밀알두레학교)이 ‘학부모와 교사 중심의 학교 이야기’라는 주제로 신설학교의 준비과정과 어려움에 대한 대비와 방과후 교실을 통한 학교 설립과 교회와 학교를 설립하는 과정 등의 내용을 각각 발제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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