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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8 21:13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최초 한글 성경 외 4건 문화재 등록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를 포함한 총 4건 문화재로 등록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 등 문화재 등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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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문화재청은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를 포함한 총 4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를 포함한 총 3건은 문화재 등록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문화재는 개신교 유물들로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1권), 『신약 마가전 복음서언해』(1권), 『구약전서』(1권)와 『예수성교전서』(1권) 등 총 4건이다.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는 최초의 한글 신약성서로 스코틀랜드 연합장로회의 선교사인 존 로스(John Ross)와 한국인 이응찬, 백홍준 등이 번역에 참여하여 심양의 문광서원에서 발행하였다. 로스역본(Ross Version) 성경은 한국교회의 성립과 한국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로스역본 낱권 성경은 10여 종이 간행되었는데, 그중에서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가 가장 이른 시기인 1882년 3월 24일에 간행되었다. 최초의 한글 성경이라는 점과 이후 성경 번역의 기폭제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한다.
『신약 마가전 복음서언해』는 1885년 일본에서 체류하던 신앙인 이수정(李樹廷)이 국한문으로 번역한 성서로, 기독교 선교사에 있어서 초석의 역할을 하였으며, 19세기 말의 우리말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국어학적 가치도 크다고 강조했다.
『구약전서』는 한글로 발행된 최초의 구약전서로, 당시 외국지명이나 인명의 한글 표기 등도 관련 분야의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을 밝혔다.
『예수성교전서』는 단권 성경의 종합본격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신약전서라는 점에서 등록이 결정되었다.
한편, 등록 예고된 문화재는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1동),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모자이크 제단화』(1점)와 『찬송가(UNION HYMNAL)』(1권)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하여 문화재로 등록된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 등 4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등록 예고된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 등 3건은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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