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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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3 21:51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남북 공동 조국평화통일 기원 감사기도회


내달 15일 평양 봉수교회에서 진행 제안

사단법인 조국평화통일협의회(이하 조평협, 대표회장 진요한 목사)는 지난 26일 베이징에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 대표단과 만나 올해 8월 15일 평양 봉수교회에서 ‘남북 공동 조국평화통일 기원을 위한 감사기도회’를 제안했다.
조그련 강명철 위원장은 "4·27 북남 정상회담과 6·12 북·미 정상회담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분위기로 가고 있다"면서 "북남 공동기도회도 이미 합의된 사항으로 시기를 조정해 연락을 주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조국평화통일협의회는 조그련은 1999년부터 2014년까지 평양 봉수교회에서 일곱 차례 남북공동기도회를 개최한 적이 있고, 이명박 정부에서는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박근혜 정부에서는 지난 2014년에 한 차례 열렸다.
강 위원장은 “북남은 같은 형제이며 하나 되길 희망한다. 기도회는 시기를 조정해 연락을 주겠다”고 조평협 제안을 수락했다. 이번 회동은 통일부의 접촉승인을 받아 이뤄진 것이며, 남북 종교문화 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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