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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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9-04 20:56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강남노회 제44회 말씀운동사경회 개최


주제 : 약속대로 오신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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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말씀운동 전국 연합사경회’가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속리산 유스타운(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상판리)에서 개최됐다.
‘약속대로 오신 그리스도’란 주제로 열린 이번 사경회에는 박용기 목사(직전총회장)가 주강사로 참여했으며, 김승일 목사(동산교회)와 김규욱 목사(광야의교회)가 부강사(특강 강사)로 참여했다. 
박용기 목사는 이번 사경회를 통해 구약과 신약의 연결성, 마태복음의 구조, 마태복음 5∼7장의 산상수훈, 마태복음 23장에 기록된 예수그리스도의 종말사상에 대해 강의했다.
박목사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은 떼어낼수 없는 확실한 연결성이 있다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으면 진리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서 “구약성경은 언약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라는 것과 장차 그리스도를 보낼 것을 증거하고 있고, 신약성경은 예수 자신이 그리스도 이심을 증거하는 내용인 것을 보아도 구약과 신약의 연결성이 확고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구약 성경 전체의 결론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이라면서 ‘예수’라는 이름 자체가 신구약 성경의 연결성을 강화시켜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약성경의 신빙성’을 주제로 강의한 김승일 목사는 “신약성경은 교회론 중심의 논리로 일관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구약과의 연결성을 통해 신약의 근거를 확보하고 있는데 목적은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것을 증거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진리 위에 세워지는 하나님 나라 체제’를 주제로 강의한 김규욱 목사는 “오직 진리 위에서만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며 진리의 말씀이 삶의 연단을 거치면서 심화되는 신앙 인격적 성숙이 하나님 나라 체제의 견고성 바탕이 된다”고 말했다.
사경회는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장년부 등 각 부서별로 모여 성경공부와 교제를 나눴다.
한편 이번 말씀운동 전국연합사경회에는 주최측인 강남노회 외에도 총회 산하 각 노회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 노회 대표들은 사경회 기간 중 별도의 모임을 갖고 제94회 총회 운영방안과 향후 발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박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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