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학술

 
작성일 : 10-11-08 11:48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빅뱅이론의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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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MAP ۼ ֹ溹 µ. <ó: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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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ź ⸦ White dwarf stars H1504+65.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의 우주관을 지배하는 이론은 단연 빅뱅이론이다. 그 외의 모든 이론들은 비주류이다. 무엇 때문에 현대인들은 이 빅뱅이론에 열광하는 것일까? 그것은 지금까지 관측된 우주의 여러 가지 현상과 잘 일치한다는 것이다. 우주의 팽창, 우주공간속의 열기, 우주의 나이, 자석이 독립된 극을 가질 수 없는 문제, 밤하늘이 검은 이유, 하늘에 별들이 저렇게 빛나는 이유,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많은 원소들에 대한 기원에 대한 문제등을 빅뱅이론보다 더 잘 설명하는 이론은 아직 없다. 빅뱅이론은 경쟁이론들과 겨루어 대부분의 문제와 시험을 통과하였다. 그리하여 현존하는 최고의 우주이론이 되었다. 다른 우주론 중에서 이것을 모두 설명하는 이론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 빅뱅이론의 상대는 없다. 이렇게 몇가지 시험을 통과한 빅뱅이론은 진실인가? 정말로 빅뱅은 시간 세계 속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일까? 그렇지 않다. 빅뱅이론이 몇 가지 문제들을 통과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면을 들추어보면 많은 논리적 결함과 괴변이 함께 존재하고 있다. 빅뱅이론의 증명되었다는 기준은 약3가지 정도이다. ‘우주가 팽창한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 ‘팽창의 열기가 아직도 하늘에 남아 있으며 그것을 정밀하게 측정하였다는 것’ 그리고 ‘90여 가지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원소들의 기원을 잘 설명할 수 있다는 것’들이다. 이들 외의 것들은 이론에 대한 해석적 의미에서 긍정적의미를 갖는 것이지 빅뱅이론의 결정적인 증거라고 볼 수 없다. 이제 이 세가지 증거들을 살펴보자.

우주의 팽창(은하들의 멀어짐 현상)

첫째, 많은 사람들이 빅뱅이론의 증거로 우주의 팽창을 들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일반인들이 빅뱅의 증거라고 생각하지 전문가들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빅뱅이론의 등장이 본래 우주의 팽창현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고안해 낸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의 은하들은 각기서로 멀어지고 있다. 이것은 빅뱅이론으로만 설명 가능한 것이 아니다. 정상우주이론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성경이 이것을 먼저 증거하고 있다.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신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 이사야 42장 5절 -

하나님께서 하늘을 지으시기도 하셨고 그리고 펼치시기도 하였다고 말씀하고 있다. 펼친다(strech out)는 것은 ‘쭉 밀어내었다’, ‘늘였다’등의 의미를 갖는다. 즉, 우주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는 것은 빅뱅의 증거가 될 수 없으며 오히려 빅뱅이론이 이 성경에서 말한 펼쳐짐 현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도입된 이론이다. 더구나 수 천년 전에 기록된 성경이 은하들의 팽창 현상을 빅뱅이론보다 먼저 설명하고 있다.

우주배경복사(빅뱅의 남은 열기)

둘째로, 우주배경복사이다. 만일 태초에 큰 폭발이 있었다면 그것은 굉장히 뜨거웠을 것이고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그 열기가 아직도 남아있을 것이라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그 남아있을 것 같은 열기를 추정하였고 아르노 펜지아스와 로버트 윌슨이 이것을 우연한 기회에 측정하였다. 그리고 더욱 정밀하게 COBE와 WMAP(그림 1)을 통하여 측정하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따뜻하지만 우주는 매우 차갑다. 이론적으로 가장 차가운 온도가 절대온도로는 0K, 섭씨 -273.15℃이다. 그러나 빅뱅의 열기가 남아 있다면 그 열기가 우주에 남아있을 것이고 그것을 측정한 결과 2.73K라는 것이다. 빅뱅의 잔광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이것을 과학자들은 우주배경복사라고 한다. 이것을 측정하였다는 것이다. 이 우주배경복사가 빅뱅의 가장 결정적인 증거로 여겨지고 있다. 정말 이 약한 복사선이 태초에 빅뱅으로 우주가 생성되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에딩턴과 여러 학자들은 우주공간의 온도를 빅뱅과 무관하게 측정한 적이 있다. 우주에 많은 별들과 은하들이 존재하니 이들이 방출하는 빛(초단파)에 의하여서 우주는 온도가 올라갈 수 있다. 그래서 측정한 결과 값이 오늘날의 측정값과 비슷한 값을 측정하였다. 그렇다면 2.73K의 열기가 어떻게 빅뱅의 증거라고 말할 수 있는가! 별들도 빛을 방출하고 있다. 따라서 펜지아스와 윌슨이 측정한 초단파가 빅뱅의 증거인지 은하나 별에서 방출한 것인지 구분 지을 수 없다. 혹 우주배경복사가 거의 흑체복사곡선과 일치한다고 주장하는데 별들에서 방출하는 복사선도 거의 흑체복사로 여기고 있는 것은 일반적이다.(우주배경복사가 온 우주에서 고르게 온다고 하는데, 별들도 온 우주에 고르게 분포되어있다.)  ‘빅뱅의 증거로서 우주배경복사의 치명적인 결함’은 따로 있다. 일반상대론적 효과(빛의 휘어짐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일 우주배경복사 137억년 전에 출발하여 현재 인류에게 관측되는 빛이라면 우주의 거대인력체를 지나왔어야 할 것이고 그렇다면 반드시 중력으로 인한 휘어짐 효과도 나타나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발견되지 않는다. 따라서 우주배경복사가 비교적 가까운 은하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어떻게 빅뱅의 증거라는 말인가!

원소의 핵합성

  셋째로, 빅뱅이론의 큰 성공으로 핵합성을 들고 있다. 빅뱅이론에 따르면 우주는 무에서 출발하여 오늘날의 모든 세상이 원소들이 만들어 졌다는 것이다. 빅뱅이 일어나면 너무 뜨거워서 작은 입자들이 덩어리를 형성하지 못한다. 그래서 빅뱅의 열기가 식는다고 해도 수소와 헬륨밖에 만들지 못하는데 나머지 원소들은 별의 내부에서 만들어지며 이것도 철까지가 한계라고 한다. 철보다 무거운 원소들은 초신성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탄소의 경우 탄소의 경우 수소나 헬륨에 비하면 무거운 원소이고 그 과정을 설명하기 어렵다. 이 탄소는 빅뱅 당시에 만들어지지 않고 별의 내부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탄소대기를 가지는 별은 존재해서는 안 된다. 별의 내부에서 만들어져서 그 별이 폭발하면서 우주공간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별이 관측되어졌다. 수소나 헬륨의 대기를 관측되지 않고 탄소를 원소로 가지는 대기가 발견된 것이다. 이 별(White dwarf stars H1504+65, 그림2)의 존재 자체가 빅뱅이론의 핵합성 시나리오가 거짓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증명하고 있다. 이별의 존재자체가 빅뱅의 핵합성 이론을 강력하게 부정하고 있다.
 
빅뱅이론은 무엇을 증명하였다는 것인가! 우주의 팽창은 성경에서 이미 설명하고 있다. 현재 관측되는 빅뱅의 열기는 별빛이 원인일 수도 있다. 그리고 빅뱅의 자랑인 ‘원소의 핵합성’은 White dwarf stars H1504+65의 존재로 인하여 그 시나리오의 모순점이 분명해졌다. 도대체 무엇을 증명하였다는 것인가! 빅뱅이론의 모순점을 덮기 위한 임시조치인 인플레이션이론을 보면 이것이 진실로 과학이론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괴변적이다. 거짓말을 길게 늘어 놓다보면 탄로 나게 되어있다. 아무리 현학적인 용어와 어려운 수식으로 성도를 미혹한다고 하더라도 우주는 하나님이 만드셨으며 땅이 별들보다 먼저 만들어졌으며 세상은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으로 직접 만드신 것이다. 성경이 믿는다고 우둔한 자로 여기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기는 자야말로 진실된 우주의 생성 기원을 알고 있는 것이다. 진실은 흑판에 가득한 수식과 망원경의 초첨과 화려한 유행에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 것이다.

글쓴이 프로필
글쓴이 : 곽경도 박사 ((재)성경신학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이학박사)
이메일 : expan@naver.com

빅뱅이론의 모순
빅뱅이론, 적인가 아군인가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