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신학

 
작성일 : 24-04-10 14:23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제1권 여호와의 언약 (구약)_33


여호와 계시 (구약∼신약)

제1권 여호와의 언약 (구약)
제1편 섭리를 통한 언약 (창〜에)

 제1장 여호와의 언약섭리 (창 1:〜36:)

    제1절 인류의 시조와 언약 (창 1:〜11:)

      3. 인류를 홍수로 심판 (창 6:〜8:)

창세기 6〜8장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류를 홍수로 심판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내용이다. 그 내용 가운데, 6장은 패괴와 심판의 준비에 대한 내용이고, 7장은 심판의 과정과 멸망에 대한 내용이고, 8장은 노아와 가족의 구원에 대한 내용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홍수로 심판하신 섭리를 계시하셨다. 곧 패괴와 심판의 준비에 따른 그 심판의 과정과 멸망을 비롯한 노아와 가족의 구원에 대한 섭리를 계시하신 것이다. 이러한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작정하신 영원한 뜻에 따라 언약하신 말씀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일찍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7)고 언약하신 섭리를 계시하셨다. 이를 근거로 육체를 입은 아담 후예의 죄악이 관영하므로 홍수심판을 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것이다. 이는 마지막 아담 메시아에 의해 세상을 심판하실 섭리에 대한 예표로서의 모형과 그림자이다(자세한 것은 필자의 저서, ‘진리의말씀사’ 발행, 『무엇인가』Ⅳ ‘심판이란 무엇인가?’ 항목 참조할 것).

3) 노아와 가족의 구원 (창 8:)

창세기 8장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노아와 가족의 구원에 대한 섭리를 계시하신 내용이다. 그 내용 가운데, 1〜12절은 홍수가 땅에서 물러가는 내용이고, 13〜22절은 땅이 보존됨을 작정하신 내용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 가족의 구원에 대해 계시하셨다. 곧 홍수가 땅에서 물러가고 땅이 보존됨을 작정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것이다. 이러한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작정하신 영원한 뜻에 따라 언약하신 말씀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전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창 6:8)고 언약하신 섭리를 계시하셨다. 이를 근거로 노아와 그 가족은 은혜로 홍수심판을 무사히 면하고 구원을 얻게 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것이다. 이는 마지막 아담 메시아에 의해 택한 백성이 구원받을 것에 대한 예표로서 의 모형과 그림자이다(요 3:16).
(2) 땅이 보존됨을 작정함 (창 8:13〜22)

창세기 8장 13〜22절은 하나님께서 땅이 보존됨을 작정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내용이다. 그 내용 가운데, 13〜19절은 노아가 그 가족과 모든 생물과 더불어 방주에서 나오는 내용이고, 20〜22절은 노아의 번제 후에 여호와 중심에 땅의 보존에 대해 작정하신 내용이다.
일찍이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자손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고 언약하신 섭리를 계시하셨다(창 1:28). 이를 근거로 노아의 후손이 정복하고 살 땅이 보존됨을 작정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것이다. 이는 마지막 아담 메시아에 의해 택한 백성이 유업으로 받을 새 땅에 대한 예표로서의 모형과 그림자이다(계 21:1).

8:20〜22 노아의 번제 후에 여호와 중심에 땅의 보존을 작정함

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본문은 여호와께서 노아의 번제 후에 그 중심에 땅의 보존을 작정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내용이다.
노아는 단을 쌓고 홍수 전에 방주에 일곱 쌍씩 끌어들인 정결한 짐승들과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를 드렸다. 번제는 정결한 짐승을 제단에서 죽여 불로 태워 드리는 제사를 말한다(레 1:9). 여호와께서 아벨의 번제를 받으신 것처럼 노아의 번제도 받으셨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드리실 영원한 제사를 받으실 것에 대한 예표이며 모형이다.
여호와께서는 노아의 번제를 받으시고 사람으로 인해 땅을 다시는 저주하지 않으실 것을 맹세하셨다. 그 이유는 사람이 어려서부터 악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곧 타락한 인간은 죄 중에 잉태되어 죄 중에 출생하므로 어려서부터 악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사람으로 인해 땅을 저주한다면 땅은 존속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땅이 있는 동안까지는 계속 유지되게 하실 것이라고 맹세하셨다. 여기 “땅이 있는 동안”이라는 말은 땅이 시한부의 존재인 것을 암시하는 말이다. 현재의 땅은 영원하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간 곳이 없게 된다(계 21:1). 그때까지는 땅이 유지되도록 하신다는 것이다. 그것은 첫 아담에게 세우신 삼대언약을 마지막 아담에 의해 이 땅에서 성취해 주시기 위함이다.

창세기 8장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 가족의 구원에 대한 섭리를 계시하신 내용으로, 홍수가 땅에서 물러가고 땅이 보존됨을 작정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것이 분명하게 확인되었다. 이러한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작정하신 영원한 뜻에 따라 언약하신 말씀에 바탕을 두 고 있다.
일찍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창 6:8)고 언약하신 섭리를 계시하셨다. 이를 근거로 노아와 그 가족은 은혜로 홍수심판을 무사히 면하고 구원을 얻게 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것이다. 이는 마지막 아담 메시아에 의해 택한 백성이 구원받을 것에 대한 예표로서의 모형과 그림자이다(요 3:16).

창세기 6〜8장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류를 홍수로 심판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내용으로, 패괴와 심판의 준비에 따른 심판의 과정과 멸망을 비롯한 노아와 가족을 구원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것이 분명하게 확인되었다.
일찍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7)고 언약하신 섭리를 계시하셨다. 이를 근거로 육체를 입은 아담 후예의 죄악이 관영하므로 홍수심판을 하신 섭리를 계시하신 것이다. 이는 마지막 아담 메시아에 의해 세상을 심판하실 섭리에 대한 예표로서의 모형과 그림자이다(자세한 것은 필자의 저서, ‘진리의말씀사’ 발행, 『무엇인가』Ⅳ ‘심판이란 무엇인가?’ 항목 참조할 것).
이상과 같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류를 홍수로 심판하신 목적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의 영광을 선포하실 뿐만 아니라 첫 아담에게 수립한 언약대로 모든 만물을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의 발아래 복종케 하심으로 택자들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으므로 하나님이 언약대로 성취하시는 여호와이심을 깨달아 알고 경외하며 섬기게 하시려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인류를 홍수로 심판하신 섭리를 계시하시고, 이어서 타락 후 노아와 언약하신 섭리를 계시하신다.
<다음 호에 계속>

글쓴이 프로필
글쓴이 : 박용기 원로연구원 (성경신학학술원)

제1권 여호와의 언약 (구약)_34
제1권 여호와의 언약 (구약)_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