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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공유 작성일 : 22-05-09 21:20  글자크기 크게글자크기 작게 기사 출력하기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UPCA 제19회 총회 개최, 김종인 신임 총회장 선임
세상 정치와 인간 권위로 얼룩진 교단의 폐단을 극복하고 ‘코람 데오(coram Deo)’ 오직 하나님 앞에서
복음 진리를 수호하고 전파하기 위해 성경권위의 토대가 더 확고한 총회가 되길

미국 뉴저지에 본부를 둔 ‘예수교 장로회 국제연합총회(The General Assembly of The United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이하 UPCA)가 지난 4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하와이 백향목교회(김덕환 목사)에서 역대(歷代) 큰 행사로 총회를 마무리했다.
2004년 창립총회 후 제19회 총회를 개최한 UPCA는 이번 대회를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한 것을 굳게 지키라(엡 4:3~4)’를 주제로 삼고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총회를 올해 대면으로 치렀다.
대회 첫날 제18회 총회장(한위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회무 처리는 대면 회의를 통해 보고받아 처리한 후 제19회 신임총회장(김종인 목사, 오이코스대학교 총장)의 폐회선언으로 마무리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먼 곳 하와이에서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에서 모였던 인원보다 더 많은 회원이 참석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엄중한 섭리를 총회 회원들이 더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총회가 총회 장립의 본래 취지를 회원들에게 더 깊이 각인시킨 대회가 되었다고 총평하기도 했다.
UPCA 본부는 미국 뉴저지에 있지만 산하 노회는 그야말로 글로벌 규모다. 미주 내 7개 노회, 볼리비아 6개 노회, 아프리카, 중국, 유럽, 동남아, 서울, 제주 등 총 26개 노회로 총회로 구성되어 있다. UPCA 창립 취지를 보면 18년 역사의 이 총회의 정체성을 가늠할 수 있다. 멀리는 1648년 영국 의회에서 공인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청교도 신앙을, 좀 더 가까이는 1907년 평양 장대현 교회의 성령운동을 계승하고자 하는 UPCA는 “전통(傳統)이라 위로받으면 급변(急變)하는 세대에 낙후(落後)되어 가고 있었음”을 항상 통절하게 반성한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의 절대진리는 사수하되, 인간적 전통과 세속적 권위가 총회에 자리 잡는 것을 항상 경계한다. 그래서 집단 이기주의나 교회의 정치화에 의한 교권주의를 항상 배격하고자 한다.
이러한 UPCA의 창립 취지는 이 총회가 채택하고 있는 신조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장로교 교단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성경권위와 삼위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에 대한 확증이다. 그래서 UPCA 신조는 “우리는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로 시작하며 “성경은 구원과 진리에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도의 삶에 지침이 됨을 믿는다”는 명제로 신조의 대원리를 구성하고 있다. 사실 이러한 전통은 미국 장로교가 초대 한국 교회를 설립하면서 전해진 기독교의 대원리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구 교회에서 성경의 권위와 여호와 하나님의 존재를 강조한다는 것은 옛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UPCA 총회가 고백하는 신조는 미국을 비롯한 서구 교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성경의 권위가 다시 샘솟게 하는 마중물 노릇을 해 줘야 할 것이다.
국적, 인종, 언어, 성별, 연령, 지역, 대소의 차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극복하며 배금주의와 물량주의를 철저히 배격하며 오직 진리 안에서 호혜(互惠)와 호애(互愛)로 교제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공동체 양육이 실질적 목표다. 새로 취임한 총회장 김종인 목사는 이러한 UPCA의 고백과 신조를 에베소서 4장 3~4절 성경 본문을 통해 총회 개회 강론에서 역설했다. 자신이 대학을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시간을 되짚어보면서 이미 가지고 있던 것, 하나님께서 무한한 은혜로 이미 풍성하게 주셨던 것은 망각한 채 현실에 부족한 것을 도와달라고 이곳저곳에 손 벌리던 때를 회상했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깨달으면 현재의 평안은 무엇도 흔들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UPCA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사명을 함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능력을 간구했다. 일 년 동안의 한시적 업무라고 하지만, 성경진리를 수호하고 전파하는 일과 관련된 사업을 26개 노회에 대해 명확하게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도 그 지위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본다. 
그리고 김종인 총회장은 취임에 즈음해서 모든 총회원들에게 매우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서울 ‘성경신학학술원(The Bible Theology Academy)’ 원로 연구원이자 ‘성경신학(The Bible Theology)’의 주창자인 박용기 목사의 ‘성경신학총서’ 일부를 기증했다. 성경권위에 바탕을 둔 총회가 되길 염원하면서 미국을 비롯해 세계에 퍼져 있는 ‘디아스포라’ 한국 성도들이 미국을 비롯해 온 세계에 다시 성경권위 회복의 증인이 되길 염원하며 귀한 저서를 전달했다.
김종인 총회장은 저서 기증문을 통해 “우리 총회는 세상 정치와 인간 권위로 얼룩진 교단의 폐단을 극복하고 ‘코람 데오(coram Deo)’ 오직 하나님 앞에서 복음 진리를 수호하고 전파하기 위해 이렇게 다시 모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절대진리입니다. 인본주의 사상으로 결코 오염될 수 없는 불변의 진리입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계시 진리이므로 성경은 일점일획이라도 더하거나 뺄 수 없는 완전한 진리 체계의 말씀입니다. 저는 제19회 국제연합총회 개최에 즈음하여 함께한 많은 진리의 동역자 분들께 기독대학교 오이코스대학교의 설립자로서 성경권위 중심의 학문과 신학 추구를 이 기회에 다시 한번 확인하는 바이며 많은 동역자들이 속한 교육 기관도 복음진리 수호에 더욱 합력”해 주기를 촉구했다.
성경에 대한 역사비평학의 공격과 문서설의 준동으로 영미 유럽 교회가 성경권위를 상실한 이 시대에 다시 한번 미국을 포함한 서구 교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남겨 놓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한국에서 확증한 성경권위 회복의 기쁜 소식(www.ibt.or.kr)이 속히 전달되길 기원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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