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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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8 23:25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중국 M신학교 성경신학 연수


(재)성경신학연구소와의 지속적인 교류 및 저변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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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경신학연구소(이하 연구소) 김승일 전문연구위원은 중국 M신학교에서 지난 13일부 터 15일까지 총 18시간에 걸쳐 성경신학 연수를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7월 김규욱 연구소 장의 방문 이후 이루어진 이번 연수에서 김 전문연구위원은 구약개론, 신약개론에 이어 에베소서 강론의 실제를 강의하였다.
 이번 연수에서 김 전문연구위원은 강의가 이루어지기 한 달 전에 자료와 강의안을 미리 배포하여 학생들이 충분히 예습한 후에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연수기간 내내 매우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집중하였고 질문도 많았다.
 M신학교는 중국 전역에서 두 단계에 걸쳐 학생들을 선발한 후 2년간 신학수업을 실시한 다. 그 가운데 1년 9개월 동안은 합숙생활을 하고 각 지역으로 파송되어 인턴과정을 거치게 된다. 학생들의 나이는 10대에서 30대까지 대부분 어린 학생들로 총 22명이다. 연수기간 내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복음전파에 대한 열정, 강의 집중력, 남다른 이해력에 김 전문연구위원은 여러 차례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연수를 마친 후 학생들은 3일간의 연수가 너무 짧은 기간이라며 아쉬움을 전하고 빠른 시 일 내에 재교육을 원했다. M신학교는 현재 한국의 K대학에서 교육 및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신학교의 모든 교육만은 연구소에서 전담해주기를 건의한 바 있어 앞으로의 교류가 기대된다.
연수 이후 학교 측은 이번 중국어 성경강론 동영상자료와 성경강론 중국어판을 비롯한 성경신학 도서 번역 자료를 동북지역에 배포하기로 했다. 추후 동북지역의 지도자들을 모아 좀 더 실제적이고 지속적인 연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M신학교 성경 연수는 연구소 세계여선교회(사회담당 김순례) 및 동산교회 그리고 로고스선교회에서 경비를 후원하였다. 통역을 담당한 김 선생은 통역뿐 아니라 학교 측과 연구소 간 교육과 행정 전반적인 사항도 협의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또한 아둘람해외선교회(사회담당 황의용) 김동수 장로는 이번 연수기간 내내 동 영상 촬영 및 회계업무 등으로 봉사하였다.
이번 연수 강의 영상 및 자료는 (재)성경신학연구소 홈페이지(www.ib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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