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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정부 공식 허가 ‘몽골기독교총연합회’
김동근 장로 외국인 종교법인 허가 첫 사례
중앙아시아, 러시아, 유럽 선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몽골에서 김동근 장로(은성선교회 대표회장)에게 종교법인단체를 허가했다. 이는 몽골에서 외국인으로 종교법인 단체 허가를 받은 첫 사례이다.
김동근 장로는 앞으로 몽골 복음화를 위해 본격적인 사역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이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러시아, 유럽 선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몽골정부가 공식 허가한 ‘몽골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9월부터 김동근 장로가 사역하고 있는 현지 은성교회(담임 옥현정목사)에 대해 몽골정부의 수차례 실사와 의회를 거쳐 최종 승인되었다.
김 장로는 “몽골정부에서 허가된 종교법인은 이번이 처음이며, 종교법인 허가와 함께 신공항 인근 지역에 은성선교센터를 열게 됐다. 이곳을 통해 북방선교전략국을 비롯한 북한, 중앙아시아, 러시아, 유럽 등을 선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선교사들을 훈련시켜 파송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장로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갱신과 개혁을 위해 기도운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현재 몽골에서 현지인들을 깨우기 위한 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손수 게르교회를 건축하고 가정집을 개조해 교육관과 게스트 하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현재 교회건축과 봉재 공장건설 등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기도를 하고 있으며 후원자도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몽골 정부가 허가한 종교단체 법인 정관에는 <기독교 성경 이야기를 기독교인과 일반인들에게 알린다>, <외교 관계를 맺어 대한민국 기독교회와 상호 교환하여 실습 조사하고 협력한다>, <일반인들 중 신학교육을 통해 목사 안수를 한다>, < 몽골에 위기된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 될 일을 조직한다>, < 녹색 지구 프로젝트를 실행 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와 함께 몽골에 거주하는 기독교인 및 일반 몽골인,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일도 감당한다는 것을 골자로 정관을 허가 받았다.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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