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뉴스

 
작성일 : 16-03-30 20:57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Christian Global School(CGS), 국제형 기독대안학교 개교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을 바탕에 두고 실력을 겸비한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시킨다
banner



위기의 한국교회, 이 위기를 극복할 방법은 미래를 이끌 인재 교육에 있다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이처럼 위기의 한국교회의 대안인 기독교 교육을 위해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을 바탕에 두고 실력을 겸비한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로 국제형 기독대안학교 Christian Global School(이하 CGS)이 지난 21일 정식 개교했다.
이날 개교한 CGS(이사장 감경철)는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성경적 교육(Biblical Education) △성품 교육(Character Building) △글로벌 교육(Global Education)의 교육 가치 아래 민족과 열방을 이끌어갈 지도자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CGS의 감경철 이사장은 개교의 의미에 대해 “오늘날 저출산 위기와 청년들의 교회 이탈 현상으로 인해 한국교회는 심각한 저성장의 위기에 봉착했고, 50~60% 정도의 교회가 교회학교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위기 속에 다음세대 복음화와 부흥을 꾀하는 교육 선교는 바로 지금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면서 “한국 교육 환경 실정에 맞는 방과 후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각 교회에서 운영하실 수 있는 CGS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고, 한국교회 교육선교 모델학교로서 CGS가 출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CGS는 일반 학교의 경쟁과 서열을 위한 교육에서 탈피, 잠재력과 다양성을 위한 소그룹 학급 운영, 1:1 멘토링, 그리고 예배, 해외 문화·선교여행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전인교육을 시행하고자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고, CGS 졸업생들은 미국 홈스쿨링 교육 기관인 LCA(엘씨에이)로부터 미국 졸업장이 발급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한편 이날 열린 CGS 개교 감사예배에는 입학생, 학부모, 교사를 비롯해 DFC 김석환 이사장, 쿤밍 국제학교 이바울 선교사, 충신교회 박종순 목사, 광양대광교회 신정 목사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정식 개교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편집팀

중국 순회선교 보고
전국 곳곳에서 교단별로 부활절행사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