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조과학 ‘창조신앙교육축제’
한국창조과학회(회장 이은일교수)는 오는 5월 26일(목)~28일(토) 서울 온누리교회 양재 캠퍼스에서 ‘창조신앙교육축제’(Celebration of Creation Faith and Education, CCFE)를 개최한다. 온누리교회와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학회 3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미국 영국 인도 몽골 필리핀 대만 등 12개국 창조과학자들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미국 창조과학단체인 AiG, 아시아창조과학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제2회 아시아창조 콘퍼런스’(AACC)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창조신앙교육축제’의 주제는 축제의 제목처럼 ‘창조신앙과 자녀양육’이다. 창조과학회는 차세대의 복음화 비율이 떨어지고 있는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 때문이며, 가정과 학교와 일터에 대한 교회의 영향력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그래서 창조신앙이 바로 서면 구원과 재림이 더 분명해지며, 이 시대의 싸움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정체성과 삶의 소명이라고 말한다.
창조과학회는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 교육은 대학입시 중심의 경쟁 일변도로 치우쳐서 청소년들은 치열한 생존경쟁이 이뤄지는 진화론적 세상이 삶의 현실인 것처럼 인식하도록 만들어버렸습니다. 교회만이 이런 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성도만이 치열한 경쟁이 아닌 각자가 소명을 발견하는 것이 진정한 삶이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과 그 부모들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와 일터의 회복을 꿈꾸는 모든 분들이 오셔서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모든 나라에서 창조신앙만이 가정과 교육과 사회를 회복시키는 열쇠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26일 저녁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27일 저녁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가 ‘자녀양육 솔루션’이라는 제목으로 창조신앙에 바탕을 둔 올바른 자녀양육 해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서 28일에는 어린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알려주는 ‘창세기 탐사 렛츠 고(Let's go)’, 청소년들이 올바른 세계관 확립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거듭나도록 하는 ‘인 더 비기닝(In the Beginning)’, 취업·결혼 등 고민 속에 빠진 대학·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C4U(Creation for You)’ 등 다양한 창조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은일 대표는 “참여하는 모든 분들과 그분들을 통해 창조신앙이 전파되어, 우리들과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소명의 길로 걸음을 시작하게 하는 축제가 되길 기도드린다”, “이번 축제를 통해 진화론만 교육되고 있는 교육 현장에서 창조신앙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고 기독학교와 대안학교 및 기독교 교육 단체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에 커다란 전기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행사의 참가나 등록은 전화(02-419-6465), 홈페이지(ccfe.kr)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CGN TV를 통해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