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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4 20:13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총신대 7년제 커리큘럼 도입하기로


총신대 신학부생에게 주어지는 특례로
목회학석사와 신학석사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려 학생수급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

총신대학교(총장 김영우 목사)가 신학부 4년과 신대원 3년 과정을 통합해 ‘7년제 커리큘럼’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총신대 측에 따르면 ‘7년제 커리큘럼’을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7년제 커리큘럼은 신학과 3학년까지는 철학 역사 문학 등의 인문학과 영어 히브리어 헬라어 등 어학 과정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4학년부터는 현재의 신대원 1학년 과정을 배우게 되고 신대원에 진학하면 2학년까지 목회학석사(M.div) 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신대원 3학년부터는 1년간 신학석사(Th.M) 과정을 집중해서 배우게 되며, 논문을 제출할 경우 신학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다.
총신대는 이러한 제도도입의 취지에 대해 ‘7년제 커리큘럼’으로 신학부와 신대원의 교육중복을 피해 학업의 질을 높이고 총신대 신학부생에게 주어지는 특례로 신학과에 지원하는 경쟁률이 높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목회학석사와 신학석사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려 학생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총신대는 신학부 출신자가 아닌 기타 학교와 학부 졸업자에 대해 선수과목 이수 등으로 보완하는 등 현재 7년제 커리큘럼 시행을 위해 연구 중에 있는 만큼 이를 감안해서 조정할 예정이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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