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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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3 21:48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한국기독교육학회 하계학술대회


‘지역공동체와 기독교교육’ 주제로 6월 4일 한사랑교회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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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라는 격언이 있다. 기독교교육도 이와 다르지 않다. 가정과 교회, 교회와 지역 및 사회가 함께 연계성을 가지고 긴밀하게 협조하지 않으면 한 사람, 한 세대, 한 시대를 위한 온전한 기독교교육을 이룰 수 없다. 또한, 다음세대의 위기를 걱정하는 현실에서 교회는 이제 교회 안의 교육을 벗어나서 지역으로 찾아가는 교육, 또한 지역이 찾아오도록 하는 교육을 준비하고 실천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때를 맞이하고 있다”라고 인식하는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기독교육학회(회장 조은하)는 학자, 목회자 교회의 교육을 이끌어가는 모든 사역자와 더불어 ‘지역공동체와 기독교교육’ 주제로 오는 6월 4일 서울 목동 한사랑교회에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는 윤성덕 박사(연세대학교)가 ‘이스라엘 공동체 계약 공식의 기능과 그 변천사’를 통하여 하나님과 특정한 계약을 맺었던 이스라엘 공동체가 다음 세대에 가르쳐야 했던 것들을 시대별로 조망하고, 김도일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는 ‘지역공동체로 나아가는 기독교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공동체를 세우는 교육, 공동체가 찾아오는 기독교교육에 관한 논의와 사례를 발표하고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가 ‘사회봉사를 넘어 지역공동체 세우기’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사회봉사활동을 넘어서 공동체 정신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지역공동체로의 전환의 필요성과 교육적 가능성에 대하여 발제한다. 이어 각 분과에서는 20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조은하 학회 회장(목원대학교)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는 제자직과 기독교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는 시민직이 통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논의를 통해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교회의 미래를 보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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