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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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01 21:08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2016 그리스도의교회 세계대회’,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개최
침체된 한국교회, ‘연합’으로 회복 및 부흥의 전기 마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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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그리스도의교회 세계대회’가 8월 14∼17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다.€4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이자 아시아 최초이다.
한국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이하 그교협·회장 임종원 목사, 세계대회장 이강평 목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다.€그교협은 지난달 21일 서울 종로 환원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교회에 기도와 참여를 요청했다.
이강평 대회장은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복음 안에서 하나임을 부각하려 한다”며 “침체된 한국교회에도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단에는 미국 그교협을 대표하는 밥 러셀 목사(사우스이스트 크리스천교회)가 첫날 주강사로 나선다. 이 밖에 제프 파이프 총회장(브라질 그리스도의교회), 존 대리 총장(호프인터네셔널대학), 오티에노 총무(케냐 그리스도의교회), 게리 위드만 총장(존슨대학), 키시모토 다이키 총장(일본 오사카신학대학), 티 런킴 총회장(인도 그리스도의교회), 케런 디렌도프 부총장(링컨대학교)이 강단에 오른다.
한국 강사는 이영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주성민 목사(세계로금란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강사로 나선다.
한국 그교협에서는 각 대륙의 회원들을 초청하여, 약 3천여 명의 국내외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침체된 한국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으로 회복하고 새로운 부흥의 전기를 마련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그교협이 성경적이고 복음적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 그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한반도 분단의 아픔을 세계교회와 공유함으로써 통일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세계대회 참석자들은 공식 일정을 마친 뒤 임진각과 도라산 전망대 등을 찾아 분단의 현실을 직접 보고 통일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그교협은 ‘성서로 돌아가자’는 환원운동에 의해 1806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미국에선 현재 네 번째로 큰 교단으로 성장했으며,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다. 또한 4년에 한 번 세계대회를 통해 연합과 일치를 도모하고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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