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뉴스

 
작성일 : 16-08-01 21:51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제4회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 세계선교대회 개최


banner



오는 8월 13~14일, 재단법인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사장 이형자)이 주최하는 ‘2016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 세계선교대회’가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세계선교대회는 176개국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 성도와 국내 성도 2,500명 정도가 초청될 예정이다. 선교대회를 통해 흩어진 디아스포라를 모아 그들에게 민족적 정체성을 일깨워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선교사적 삶을 사는 바른 그리스도인으로 세우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는 특히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동포, 고려인, 영미권 및 각지에서 한국에 온 한민족 디아스포라에 초점을 맞춘 대회이다.
대회 일정은 13일, 주기철 목사의 생애를 영화화한 ‘일사각오’가 특별히 상영되며, 개회예배로 이형자 이사장의 개회사 및 김상복 목사의 설교가 있다. 14일에는 소규모 주제 강의와 각 지역 디아스포라들의 애환이 담긴 간증과 비전을 나누게 될 토크쇼 그리고 나라별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대회 이후에는 150여 명의 디아스포라들이 3~4일 정도 7개의 지방 횃불회로 흩어져 교회를 방문하고 각 지역의 문화도 경험하게 된다.
횃불선교대회 관계자는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730만 명이나 되는 한민족을 위로해주고, 자매결연 시켜 현지의 선교사로 자라게 하며, 한민족이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세계대회를 계속해서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년에 열릴 제5회 선교대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에 맞춰 독일 현지에서 개최하려는 계획을 갖고 추진 중이다.

편집팀

기독교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과정 개강
<뉴스리뷰>-한국교회는 계급의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