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3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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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공유 작성일 : 22-07-13 19:32  글자크기 크게글자크기 작게 기사 출력하기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특별한 2022
21세기의 정체성으로 공간의 활용과 일정한 시간과 인간의 교류를 제시하였다. 하루하루를 지나서 2022년도에 이르렀다. 이 사실을 두고 숫자적인 측면에 관심을 가져보았다. 어디에서 사는 문제와 필수 불가결하게 연관된 시간과 시차를 의미 있게 분석하고 살펴보는 것은 빅(Big)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세월유수(歲月流水)’에는 시간의 빠름과 동시에 그 힘이 묻어 있다. 밀레니엄(millennium)에 대한 감동과 감탄이 약 22년 전에 전 세계를 흔들어 놓지 않았던가? 그 밀레니엄을 70억 이상의 사람들이 맞이하였고 동행하게 되었다. 이 시대는 마침 빅(Big)데이터나 인공지능같이 더욱 시간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이 시대 속에 깊이깊이 다가온 시간을 인간들은 1초도 당기거나 늦출 수 없다. 이것이 바로 일정한 시간이며 동시에 시간의 일관성이다. 이것은 시간이 지닌 힘이기도 하다. “세월 속에 장사 없다”라고 한다. 시간과 함께 지내지만 알 수 없는 시간! 수많은 철인들이 이 시간의 정체를 알려고 얼마나 몸부림쳤던가? 여기서는 2022년도에 처하여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대비하고자 하는 마음을 간절히 품고, 2022에서 세 개의 2를 수치적인 측면에 중심을 두어 간단히 새겨 보고자 한다.
첫째, 천 단위에서의 2이다. 이 2는 2000을 의미하고 있다. 세월이 흘러 1000년이 두 번 지나갔다(pass). 2022에서 제일 앞의 2가 가장 값지고 중요하다는 것을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시편에는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90편)로 기록되어 있다. 시간 앞에서의 인간은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이 날아가 버린다. 어떤 천하장사가 이 시간을 극복해 내며 이길 수 있을까! 더욱이 인생이 칠십 내지 팔십에 불과한데, 1000년 앞에서 비교되는 인간은 얼마나 나약하며 초라한가? 지금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외치면서 자신을 극복하고자 한다. 바로 숫자상의 극복이다. 극복의 한계 벽은 100단위이다. 여기서 백과 천은 많이 다르다. 인간의 나이나 목숨 면에서는 차원이 달라진다. 2020년 연초부터 세계는 중국 우한의 폐렴으로 긴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과거의 그 어느 때보다 세계화의 가속화를 더욱 잘 보여주고 있다. 천 단위 앞에서의 인간 수명은 보잘것없으며 무의미하기까지 하다. 2022에서 제일 앞의 2는 천 년을 두 번씩이나 지나면서 기록되었다. 첫째의 천 년보다 둘째의 천 년이 훨씬 중요할 수 있다. 그것은 시대의 가치와 연관되어 있다.
둘째, 십 단위에서의 2이다. 10년은 강산도 변할 정도로 결코 짧지 않다. 자기 몸에 대한 소망에 관한 질문은 누구나 쉽게 떨쳐버릴 수 없다. 누가 건강하지 않기를 바라겠는가? 강산도 변할 정도의 10년에 몸의 변화도 클 수밖에 없다. 이것의 큰 기본적인 논리는 생로병사(生老病死)이다. 사람은 육신을 지니고 태어날 때부터 땅속으로 들어갈 때까지 걱정근심을 떨쳐버릴 수 없다. 그 육체가 사망과 동반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육체는 본능적인 욕심 자체를 지니고 있다. 2000년대 곧 21세기에 접어들어 10년은 두 번 지나 2022년에 처하여 있다. 1000년대의 10년과 무슨 차이가 있나? 대개 물질문명의 발달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문명의 혜택을 많이 누리는 이들은 살기 좋은 세상으로 여긴다. 우리나라는 2050년에 1인 가구가 전체인구의 약 40%에 이른다고 발표되었다. 개인마다 각자의 인생에서 2030년대에 존재하는 문제를 생각하는 여유가 있는가? 그런 상상을 한다면 그 누가 자기의 미래상을 단정할 수 있겠는가?
셋째, 일 단위에서의 2이다. 2022년도 이 한 해가 가장 중요할 수도 있다. “일 년을 잘못 살면 나중에 칠 년을 슬프게 지내야 한다”는 속담으로 그 중요성을 대신하고자 한다.
글쓴이 프로필
글쓴이 : 박근호 목사 (논설위원, 중어중문학박사)
이메일 : yan8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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