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30일 (금) 

> 학술 > 철학 전체 329건
[기독인의 동양사상 맛보기]  분수에 맞는 인(仁)  [문태순] 22-09-26 20:48
子貢曰如有博施於民而能濟衆 如何 可謂仁乎. 자공왈여유박시어민이능제중 여하 가위인호 자공이 말했다. “만약에 백성에게 은혜를 널리 베풀고 많은 이들을 구제한다면 어떻습니까? 인(어짊)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子曰何事於仁 必也聖乎 堯舜其猶病諸. 자왈하사어인 필야성호 요순기유병저 공자가 말했다. “어찌 …
[성경신학으로 보는 니체 평설 〈30〉]  올림포스 잡신론: 실존의 주인이 인간이라는 허구  [박홍기 박사] 22-09-26 20:43
아폴론 속에 감각적으로 구체화된 바로 그 충동이 올림포스 세계 전체를 탄생시켰으며,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아폴론을 올림포스 세계의 아버지로 여겨도 된다. 니체는 인간의 충동이 신화의 바탕이라고 한다. 충동을 삶에 대한 본능적 욕구로 본다면 신화는 인간의 본능이며, 서양 신화 가운데 아폴론이라는 잡신이 인간 본능을…
[기독인의 동양사상 맛보기]  중용은 최고의 덕인가  [문태순] 22-08-31 20:59
子曰中庸之爲德也 其至矣乎 民鮮久矣. 자왈중용지위덕야 기지의호 민선구의. 『논어』 「옹야」장의 계속이다. 그 해석은 다음과 같다. 「공자가 말했다. ‘중용의 덕이 지극하구나. 사람들이 (이 덕을 소유한 자가) 적은 지가 오래되었다.’」 중(中)은 지나침도 없고 미치지 못함도 없는 것을 이른다(無過不及之名, 무…
[종교개혁 500주년 특집: 로고스의 운동력과 소피아의 대이동]  마흔다섯. 21세기 기독교 양상: 종교 전쟁의 재현  [박홍기 박사] 22-08-31 20:50
살아남기 위해 소총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그 자체로 말미암아 죽게 될 것이다. 이 말은 1948년 폴란드 공산당 비밀경찰에게 살해당한 폴란드 사제 예르지 포페유슈코(Fr Jerzy Popielusko) 신부의 말이다. 그의 이러한 질타는 세속의 권력을 향한 것이 아니라 바로 범기독교 내에 들어와 있는 종교 정치꾼들의 야비함과 무자비함…
[기독인의 동양사상 맛보기]  부끄럼 없는 행동을 하려면  [문태순] 22-08-10 20:11
子見南子 子路不說 夫子矢之曰予所否者 天厭之天厭之 자견남자 자로불열 부자시지왈여소부자 천염지천염지 『논어』 「옹야편」의 계속이다. 그 해석은 다음과 같다. 「공자가 남자를 만났다. 자로가 그것을 기뻐하지 않았다. 공자가 맹세하여 말하였다. “내게 (예에) 부합하지 않는 것을 하였다면 하늘이 나를 버리시리라, 하…
[성경신학으로 보는 니체 평설 〈29〉]  광란의 디오니소스 축제: 창조주가 되려는 예술가의 뿌리  [박홍기 박사] 22-08-10 20:04
그리스인들의 디오니소스적인 광란의 축제에서 (……) 자연은 비로소 자신의 예술가적 환희에 도달하고, 그 축제에서 ‘개별화의 원리’의 파열이 하나의 예술가적 현상이 된다. 육욕과 잔인함으로 이루어진 저 혐오스러운 마녀의 술은 여기서 효능을 잃는다. 디오니소스적 열광자의 정서 속의 신비한 연합과 이중성만이 (……) 마녀…
[종교개혁 500주년 특집: 로고스의 운동력과 소피아의 대이동]  마흔넷. 21세기 기독교의 변질: ‘정치 권력적’ 보수화  [박홍기 박사] 22-07-13 19:51
오늘날 전 세계에 기독교와 다른 주요 종교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그들이 성난 보수주의를 표방한다는 것이다. (……) 즉 문화적 변화를 통해 지금까지 사회적으로 또한 종교적으로 주도권을 가졌던 남성들(heterosexual men)이 중심에서 밀려나게 되는 위협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는 그들의 자존심과 주도권, 심지어 그 존재 위치…
[기독인의 동양사상 맛보기]  배반 없는 배움  [문태순] 22-07-13 19:44
子曰君子博學於文 約之以禮 亦可以弗畔矣夫 자왈군자박학어문 약지이례 역가이불반의부 논어 옹야장의 계속이다. 그 해석은 이렇다. 공자가 말했다. ‘군자는 널리 글(학문)을 익히고서 (그것을) 예로써 요약한다면 (그 배운 것을) 배반하지 않을 것이다.’ ‘글(文)’은 도와 관련된 일체의 학문이다. ‘약(約)’은 요약…
[기독인의 동양사상 맛보기]  군자는 어리석지 않다  [문태순] 22-06-20 22:42
宰我問曰 仁者 雖告之曰井有人焉 其從之也. 재아문왈 인자 수고지왈정유인언 기종지야 子曰何爲其然也 君子可逝也 不可陷也 可欺也 不可罔也. 자왈하위기연야 군자가서야 불가함야 가기야 불가망야 논어 옹야장의 계속이다. 그 해석은 이렇다. 「재아가 물었다. “군자는 비록 누군가가 (그에게) ‘우물에 사람이 있다(빠…
[성경신학으로 보는 니체 평설 〈28〉]  서구 정신문화의 뿌리 : 디오니소스 신화의 광기  [박홍기 박사] 22-06-20 22:24
추한 것에 대한 욕망, 염세주의, 비극적 신화, 실존의 밑바탕에 놓여 있는 모든 무서운 것, 악한 것, 불가사의한 것, 파괴적인 것, 운명적인 것의 표상에 대한 고대 그리스인의 엄격한 의지는 도대체 어디에서 유래하는 것인가? 비극 예술을 만들어낸 저 광기, 즉 디오니소스적 광기는 도대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1) 니체의…
[기독인의 동양사상 맛보기]  모난 것은 모가 나야 한다  [문태순] 22-05-30 21:42
子曰觚不觚 觚哉觚哉 자왈고불고 고재고재 『논어』 「옹야」장의 계속이다. 그 해석은 다음과 같다. “모난 것이 모가 나지 않으면 모난 것이라 할 수 있겠는가? 모난 것이라 할 수 있겠는가?” 고는 모난 것(稜, 릉)이다. 술그릇이라 하기도 하고 목간(木簡, 글을 적던 나무 조각)이라 하기도…
[교개혁 500주년 특집: 로고스의 운동력과 소피아의 대이동]  마흔셋. 세속화와 유럽 교회의 몰락, 다시 성경권위의 부흥으로  [박홍기 박사] 22-05-30 21:34
1960년부터 1980년까지 유럽 문화에 몰아닥친 바람이 있다. ‘세속화(secularization)’다. 그 세찬 바람이 강타한 대상은 종교 영역이였다. 먼저 교황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드러났다. 다시 교황이었던 바오로 6세는 성직자의 독신정책 유지와 인공피임 거부를 재천명했다. 하지만 그러한 판단은 유럽과 세계에 일고 있는 거대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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