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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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7-14 20:40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서울신학대학교,몽골 울란바토르서 해외봉사 실시


‘나눔으로 세계를 품다’ 한성연 연합으로 문화·교육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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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5박 6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와 태를지 국립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한성연 연합 해외봉사활동(이하 봉사활동)에 참여해 글로벌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신학대학교를 비롯해 성결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등 한국성결신학연합회(한성연) 소속 3개 대학이 함께 기획한 가운데, 총 43명의 학생 및 인솔자가 참가했다. ‘나눔과 섬김의 인성과 영성 함양’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란바토르 시내에 위치한 국제아동센터 산하 ‘크리스티아나 노벨(Kristiana Novel) 고아원’과 발달장애아동 및 범죄 피해 아동들을 위한 ‘장애아동재활센터’에서 진행됐다. 서울신학대학교 학생들은 교육봉사 중 음악교육을 맡아 고아원과 장애아동재활센터에서 악기 연주와 음악 놀이를 통해 아동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성결대학교는 체육 교육, 나사렛대학교는 미술 교육을 담당해 협력과 조화를 이루었다.
또한, 대학별로 부채춤, 태권도 시범, K-pop 공연 등을 준비하여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문화교류 시간도 가졌다. 울란바토르 인근 태를지 국립공원의 유목민 마을을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 및 유목민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울신학대학교 학생처장 소형근 교수는 “이번 몽골 해외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문화 간 소통과 지구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낯선 땅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가운데 더 깊은 성장과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영성을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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