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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공유 작성일 : 22-08-10 20:05  글자크기 크게글자크기 작게 기사 출력하기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시편 51장 1∼19절 다윗이 범한 죄와 주께 사죄를 간구하며 온전한 번제를 드린다고 서원함의 의미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저에게 온 때에)
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3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 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18 주의 은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 성을 쌓으소서 19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저희가 수소로 주의 단에 드리리이다



본문은 여호와께서 다윗으로 주께 사죄를 간구하며 온전한 번제를 드린다는 서원을 노래하도록 섭리하시는 내용이다. 이 서원시는 다윗이 지휘자를 따라 부른 노래로서,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동침하고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죽게 한 후에 여호와께서 선지자 나단을 다윗에게 보냈을 때에 부른 것이다.(삼하 11:2∼12:15)
1∼6절은 다윗이 하나님께 자기가 범한 죄를 사해 주시라는 간구를 노래하는 내용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불러서 “주의 인자” 곧 언약을 세우신 여호와의 사랑하심을 좇아 자기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자기 죄과를 도말해 주시라는 간구와 자기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자기의 죄를 깨끗이 제하시라는 간구를 노래했다. 그리고 자기는 자기 죄과를 알고 있어 자기 죄가 항상 자기 앞에 있다고 노래했다. 다윗의 죄는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그 죄를 숨기기 위해 그 남편 우리아를 죽게 한 악행을 말한다. 다윗은 자기가 “주께만 범죄하여”라고 했는데, 이는 ‘오직 한 분이신 주께’라는 뜻으로 이해된다. 그러므로 다윗이 주 외에 다른 대상에게는 죄를 범하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라, 오직 한 분이신 주께 범죄하였다는 뜻으로 말한 것이다. 다윗은 오직 한 분이신 주께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주께서 자기 죄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에 옳은 말씀으로 인정하고, 자기 죄를 판단하실 때에 순전한 판단으로 인정한다고 노래했다. 다시 말하면, 다윗은 하나님께서 선지자 나단을 보내서 자기의 범죄에 대해 책망하신 것이 마땅함을 인정하는 뜻에서 노래한 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다며, 모친이 죄 중에 자기를 잉태하였다고 노래했다. 그리고 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셨으니 감추어진 죄악을 명철로 깨닫게 하시라는 간구를 노래했다. 타락한 인간은 누구나 죄악 중에서 잉태하고 죄악 중에서 출생하여 죄악 중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뜻에서 다윗이 노래했다.
7∼13절은 다윗이 하나님께 자기의 죄를 사하여 회복시켜 주시라는 간구를 노래하는 내용이다. 다윗은 우슬초로 자기를 정결케 하시면 자기가 정결하고, 자기를 씻기시면 자기가 눈보다 희다고 하는 뜻으로 노래했다. 다윗은 자기의 범죄에 대한 용서가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에 있다는 뜻으로 노래한 것이다. 그리고 자기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셔서 “주께서 꺾으신 뼈” 곧 주께서 부서뜨리신 몸으로 즐거워하도록 하시라는 간구와 주의 얼굴을 자기 죄에서 돌이키시고 자기 모든 죄악을 도말하시라는 간구를 노래했다. 다시 말하면, 다윗은 자기로 주께서 용서하셨다는 음성을 듣게 하셔서 주의 진노로 자기 망가진 몸을 즐겁게 하시며 주의 진노의 얼굴을 자기 죄에서 돌이키시고 자기 죄악을 없애달라는 뜻으로 부른 노래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불러, 자기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자기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시라는 간구와 자기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자기에게서 거두지 마시라는 간구를 노래했다. 다윗은 “정한 마음”이나 “정직한 영”이 자기 스스로의 의지적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 성신”을 자기에게서 거두지 마시라는 간구를 노래한 것이다. 그리고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자기에게 회복시키시고 “자원(自願)하는 심령” 곧 억지가 아닌 즐거움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는 마음을 주셔서 자기를 붙들어 주시라는 간구를 노래했다. 다시 말하면, 다윗이 하나님께 자기가 하나님의 뜻에 따르도록 자기의 마음을 주관하셔서 자기에게 세우신 언약의 말씀을 이루어주시라는 뜻으로 노래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정하신 뜻에 따라 다윗에게 언약하시고 다윗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를 수 있도록 다윗의 마음을 주관하셔서 세우신 언약의 말씀대로 이루시는 신실하신 여호와시다. 그래서 다윗은 자기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 곧 언약대로 죄를 용서해 주신 섭리를 가르치게 되면 죄인들이 주께 돌아온다는 것을 노래했다. 이렇게 다윗은 하나님께 자기의 죄를 사하여 회복시켜 주시라는 간구를 노래했다.                                     
<다음 호에 계속>

참고문헌 박용기, 『성경강론 7권』, 진리의말씀사, p.3662~p.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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